2023년 기술의 시작과 끝, "AI가 다 했더라"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권순우입니다. 한국은 한 해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더밀크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들,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느라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은 나라도, 각 산업도, 기업도, 개인도 모두 "힘들다"고 호소한 한해였습니다. 미국에서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시중에 자금이 말랐고 IPO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스타트업 생태계는 10년래 최악의 시기"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연말에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나의 아저씨' 배우 이선균 님의 마지막 모습도 바라봐야 했습니다. 특히 배우 이선균님의 충격적 비극은 아무탈없이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安寧)' 이란 말을 더 소중하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뷰스레터 독자여러분. 2024년엔 모두 '안녕' 하시길 바랍니다. 기술 업계만 보면 2023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단연 '생성AI'였죠. 12월 마지막 주에도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트렌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올해 마지막 뷰스레터 입니다. 내년에도 더밀크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빠르게 분석, 전달해서 한국의 AI 경쟁력을 올리는데 기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