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설레는 여행, 공항은 그 처음이자 끝을 장식합니다. 그런데 너무 일찍 도착했거나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 경우 공항은 말 그대로 악몽이 됩니다. 딱딱한 의자에 앉아 사람들과 섞여 그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하는데 여행의 좋은 기억이 모두 사라질 정도로 어려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라운지입니다. 라운지에는 편안한 의자와 간단한 뷔페, 음료, 술, 심지어 샤워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너무 좋은 서비스지만 무료는 아닙니다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를 타지 않는다면 1인당 수십달러에 달하는 이용료가 있습니다. 여유가 있지 않다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닌 셈이죠.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라운지는 아메리칸 항공이나 델타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사처럼 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을 위해 운영합니다. 하지만 프라이어티 패스(Priority Pass)와 같은 클럽 라운지는 모든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을 포함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공항 라운지 네트워크로 인식되는 프라이어티 패스는 전세계 600개 이상의 도시에 1300개 이상의 라운지에 액세스를 제공합니다. 라운지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매번 비용을 내는 것보다 멤버십 카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프라이어티 패스의 경우 연회비 99달러부터 시작해 429달러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경제적이고 편한 방법은 크레딧카드 혜택의 일부로 사용하는 겁니다. 연회비가 있는 많은 크레딧카드들이 혜택의 일부로 라운지 액세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