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핀' 휴메인의 몰락... AI 하드웨어의 이상과 현실
휴메인((Humane)이 ‘화면 없는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AI핀을 출시한 지 약 반 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휴메인이 최대 10억달러(약 1조 3,658억 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각 절차는 아직 초기 단계다. 휴메인의 기업 가치는 공식 발표된 바 없지만, 지난해 더인포메이션은 기업가치를 8억5000만달러(1조 1,609억원)로 추정했다. 이 회사는 샘 알트만 오픈AI CEO 등로부터 현재까지 2억3000만달러(약 3141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한국의 SK네트웍스와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