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즈니스 이렇게 하라... 한상에게 배운다
최근 한국의 지인으로부터 애틀랜타에 진출하려고 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현지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었는데요. 애틀랜타에 거점을 둔 한국 배터리 기업의 협력회사였습니다. “아, 그런게 필요한가요? 미국이 처음이다보니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해당 기업의 대표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법인 설립을 위한 프로세스와 체류를 위한 비자 취득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자 이렇게 되묻습니다.의외로 많은 기업이 해외(특히 미국) 진출에 막막함을 호소합니다. 미국의 주요 공관이나 경제개발국, 무역관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들은 이런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린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는 여러모로 의미있는 행사였는데요. 최초로 해외, 그것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였습니다.중소, 중견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뷰스레터에서 한상대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인사이트, 지금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