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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고속도로를 포함한 로보택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제 도심을 넘어 광역 이동, 통근, 공항 연계, 교외를 연결하는 '광역 인프라' 시대를 열게됐다. 이는 실험단계에 그쳤던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하는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웨이모는 1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이동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웨이모의 고속도로 서비스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내 여러 도시와 교외를 연결하거나 로스앤젤레스·피닉스 대도시권의 통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현재 테스트 중인 샌프란시스코 공항 간 이동 서비스 제공에도 필수적이다. 웨이모는 이번 서비스 개시와 함께 노선을 산호세까지 확장, 반도 전역에 걸쳐 260마일(약 418㎞)의 통합 서비스 권역을 구축했다. 산호세 미네타 국제공항에서 노변 승하차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회사는 이미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에서 유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더밀크의 CES2026 VIP 기술가이드 판타스틱 8을 만나보세요!
권순우 2025.11.19 08:46 PDT
안녕하세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AI 뉴스레터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 “반도체와 칩(semiconductors and chips)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해당 품목이 미국에서 생산되길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상호관세와 별도로 적용되는 품목별 관세를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한다는 것입니다. 반도체는 1997년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현재 회원국 간 무관세가 적용되는 품목입니다. 작년 기준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3위 품목.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8000만달러(약 14조8100억원)에 달합니다. 👉관련 기사: 트럼프 미 대통령, 다음 주 ‘반도체 관세’ 예고... 세계 질서가 바뀐다(무료)
박원익 2025.08.06 10:39 PDT
‘다음 정차할 곳은 유럽!(Next stop: Europe!)’중국 거대 기술 기업 바이두(Baidu)가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4일(현지시각) 북미 2위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Lyft)와 손잡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양사는 2026년부터 독일과 영국을 시작으로 바이두의 6세대 로보택시 ‘아폴로 RT6’ 수천 대를 리프트 플랫폼을 통해 유럽 전역에 순차적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자율주행 AI 기술이 주요 차량 공유 업체를 통해 서구 모빌리티 시장의 심장부로 수출되는 첫 대규모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센서 활용 등을 포함한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은 미래 모빌리티의 ‘두뇌’로 평가된다.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완성차 업체는 심각한 경쟁력 하락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다. 더 큰 관점에서 보면 산업적 경쟁을 넘어 지정학적 함의까지 내포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차지한 국가는 향후 빠르게 성장할 자율주행 산업의 패권을 쥐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의 주요 모빌리티 기업인 리프트가 유럽 시장 확장의 핵심 파트너로 중국 기업의 AI 기술을 선택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AI 데이터 거버넌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파트너십의 성패는 일차적으로 독일, 영국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달려있다. 데이터 주권, 기술 표준, 나아가 국가 안보에 대한 서구 사회의 입장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현지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리프트는 지난 4월 1억7500만유로(약 2800억원)를 투입, 유럽 택시 앱 프리나우(FREENOW)를 인수했다.
박원익 2025.08.04 19:38 PDT
자율주행 기술이 오랜 연구개발 단계를 지나 상용화의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두 거인, 테슬라와 구글 웨이모(Waymo)의 경쟁이 마침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불을 지핀 건 테슬라다. 2025년 6월 22일(현지시각) 텍사스 오스틴에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미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을 상용 운영 중인 웨이모에 공식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의 경쟁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 다툼을 넘어선다.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두 가지 기술 철학, 안전성을 검증하고 입증하는 상반된 방식, 미래 시장을 장악하는 상이한 비즈니스 확장 전략이 마치 거대한 실험처럼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쪽에는 구글의 막대한 자본과 10년이 넘는 연구개발 역사를 바탕으로 한 웨이모가 있다. 웨이모는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총동원한 ‘다중 감각 융합(Multi-Sensor Fusion)’ 방식으로 인간의 감각을 초월하는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다른 쪽에는 인간이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뇌로 판단해 운전하는 것처럼, 오직 카메라와 AI만으로 자율주행을 완성하겠다는 테슬라가 있다. 테슬라는 ‘비전 온리(Vision-Only)’라는 대담하고도 논쟁적인 길을 선택했다.이런 근본적 선택의 차이는 안전성, 차량 생산 비용, 서비스 확장성 등 로보택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모든 핵심 요소에서 극명한 대조를 만들고 있다. 웨이모의 방식은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지만, 고가의 장비로 인한 비용 문제와 더딘 확장 속도가 과제로 지적된다. 반면 테슬라의 방식은 압도적인 비용 경쟁력과 빠른 확장 잠재력을 지녔다. 그러나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된다.두 거인이 선택한 서로 다른 길은 각각 어떤 기회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을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 브리지에 따르면 2032년 로보택시 시장 규모는 2751억달러(약 375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거대한 로보택시 경쟁의 승자는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미래 도시와 사회의 패러다임 자체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기술, 안전, 비즈니스, 시장의 평가라는 네 가지 차원에서 두 기업을 심층 분석했다.
박원익 2025.07.07 05:16 PDT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론칭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기록한 테슬라의 적정 가치를 두고 월가와 투자자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월가의 투자의견은 극단적인 수준의 엇갈림을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의 12개월 목표주가는 최저 115달러에서 최고 500달러까지 4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이는 테슬라를 3700억 달러 수준의 기업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1조 6천억 달러 기업으로 볼 것인가의 근본적 시각 차이를 반영한다.
크리스 정 2025.06.30 08:02 PDT
“로보택시(Robotaxi)는 10년 노력의 결정체입니다. 테슬라 소프트웨어 및 칩 설계 팀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2일(현지시각) “AI 칩, 소프트웨어 팀은 모두 테슬라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구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며 소회를 밝힌 것이다. 시범 서비스는 약 10대의 테슬라 차량에 안전 운전사가 탑승한 채 시작됐다. 오랜 기간 예고해 온 서비스 개시에 미국 증시는 곧바로 반응했다. 23일 거래에서 장중 한때 10% 가량 급등, 8.23% 오른 348.6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한 것.하지만 시장의 열광적인 반응 이면에는 복잡한 현실이 존재한다. 오스틴에서 시작된 이번 서비스는 극소수의 차량으로 매우 제한된 구역에서 선별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고도로 통제된 시범 운영이었기 때문이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LA, 피닉스, 오스틴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에 성공한 웨이모(Waymo)에 비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전기차 산업의 성공에 이어 더 빛나는 테슬라의 황금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아니면 화려한 마케팅 이벤트에 그치고 말까. 테슬라 로보택시에 대한 사용자 반응과 기술 업계 및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분석을 정리했다.
박원익 2025.06.23 11:19 PDT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로보택시 서비스의 뉴욕 확장을 선언했다. 이르면 7월부터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 시티에서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웨이모는 18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뉴욕 시티에서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자율주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뉴욕시 교통국(NYCDOT)에 허가를 신청했다. 뉴요커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단계”라고 밝혔다. 웨이모는 또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fully autonomous ride-hailing) 제공을 위해 뉴욕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은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재규어 I-Pace’ 차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원익 2025.06.18 18:39 PDT
“3년 전 웨이모(Waymo)를 떠올려 보면 당시 다른 사람들은 비관적이었지만, 구글은 그 시점에 투자를 늘렸습니다.”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2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구글은 항상 기초적인 연구와 과학·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었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글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구글 I/O 2025’ 기간 열린 간담회에서 오랜 기간 전략적으로 지속된 연구 및 기술 투자가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이모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 기업이다. 피차이 CEO는 알파벳 CEO도 겸임하고 있다. 실제로 웨이모는 최근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하며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이다.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량 기반으로 운영되는 로보택시 운행 건수가 5개월 만에 두 배로 증가,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유료 서비스이며 현재는 샌프란시스코,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지역에서만 이용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2009년 구글 내부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로 시작된 웨이모는 약 10년여 만인 2018년 말 상업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완전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한 건 2020년 말부터였다. 문자 그대로 ‘연구실 프로젝트’가 오랜 기간 투자 끝에 상용화된 사례다. 현재 미국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웨이모가 유일하며 마운틴뷰 등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계속 확장 중이다.
박원익 2025.05.23 18:25 PDT
빈트 서프(Vint Cerf) 구글 수석 인터넷 에반젤리스트(Chief Internet Evangelist) 겸 부사장은 “AI 기술 경쟁으로 서로 정보를 숨기게 된다면 빠른 기술 발전을 이루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경쟁에 대한 생각을 묻는 더밀크의 질문에 정보 개방과 공유,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서프 부사장은 컴퓨터 간 데이터 통신 규약인 ‘TCP/IP’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기술 업계 구루(Guru, 스승)다.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1972년, 그가 동료인 로버트 칸과 개발한 TCP(전송 제어 프로토콜)는 TCP/IP(인터넷 프로토콜)로 발전했다. 이는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한 네트워크, 즉 인터넷 탄생의 배경이 됐고, 1989년 영국의 컴퓨터 과학자 팀 버너스리가 월드와이드웹(WWW)을 개발함으로써 꽃을 피웠다.서프 부사장은 이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국가기술훈장(1997년), 미국 대통령 자유훈장(2005년)을 받았고, 2004년에는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까지 수상했다. 2005년부터는 구글의 수석 인터넷 에반젤리스트로 합류해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이튿날인 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서프 부사장은 여든이 넘은 고령임에도 다양한 AI 기술 및 사용 사례, 구글이 발표한 최신 기술 정보까지 꿰뚫고 있었다. 한때 자신이 AI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유연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예상하는 AI의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물었다.
박원익 2025.04.11 18:53 PDT
자동차 산업은 지금 '하드웨어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기기'로 가는 전환점에 서 있다. 자동차는 더 이상 하드웨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이 품질과 완성도가 차의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가 왔다.SDV(Software-Defined Vehicle), 즉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은 단순히 자동차가 소프트웨어로 구동된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차량의 기능과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유연하게 관리·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중심의 개념이다.이 변화의 핵심은 '차'가 아니라 '경험'에 있다. SDV는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기능을 맞춤화하고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디지털 서비스 허브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전략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가 사라지고, 고객은 구매 이후에도 차량의 진화를 경험하게 된다.SDV의 핵심 기술은 차량 내 전자 아키텍처의 진화다. 중앙 집중식 컴퓨팅 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그리고 빠른 데이터 전송 기술이 결합되어야 이를 실현할 수 있다.이러한 기술적 패러다임의 변곡점에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은 기존 완성차 제조업체를 넘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차량 OS 개발, 자체 아키텍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독형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된 SDV 전략을 선도하며, "자동차 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2025년 4월 8일,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에서 열린 'GM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은 그 의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의 핵심 기술 책임자들이 참여해 SDV 개념, 기술 구현, 고객 경험 전략을 공유했다.
김기림 2025.04.08 07:02 PDT
테슬라가 위기의 그늘에 들어섰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시장을 압도하던 전기차 제국이 빠르게 몰락하고 있는 형세다.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로 대선 이후 폭등했던 주가는 단 한 달 만에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며 투자자들의 가슴을 찢어놓고 있다.테슬라의 주가 차트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이 떠오르게 할 정도다. 그리고 침몰하는 배에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듯 자산 가치는 올해 들어 무려 6000억 달러가 넘게 사라졌다.2024년 12월 대비 50%가 넘게 하락한 주가는 시장의 냉혹한 판단을 시사하듯 빠르고 무자비하게 떨어졌다. 일례로 UBS의 1분기 부정적 전망이 발표된 직후 테슬라의 주가는 하루 만에 15%가 증발했고 2월 말에는 유럽 판매 부진 소식에 8%가 추가로 사라졌다.
크리스 정 2025.03.14 14:0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