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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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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가 주목한 2023년 기술 트렌드 TOP6
비알랩, 스트레스 높은 현대인 AI로 꿀잠 이끈다
출시 즉시 화제…제너레이티브 AI 뤼튼, 글로벌 무대 노크

CES2023 GENERATIVE AI WRTN

출시 즉시 화제…제너레이티브 AI 뤼튼, 글로벌 무대 노크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에는 떠오르는 기술의 경연장이다. 인류의 삶을 바꿔놓은 인터넷, 스마트폰도 모두 CES를 거쳐갔다. 그렇다면 2023년을 주름잡을 새로운 기술은 무엇일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공지능(AI)이 그 중 하나다.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로 이름을 알린 AI는 이제 세상에 없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인 챗GPT로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오디오와 영상까지 만들어주는 제너레이티브 AI는 모바일 등장과 견줄 만한 혁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두고 유명 투자사 세콰이어캐피탈은 “경주가 시작됐다”고 했다. 2023년은 제너레이티브 AI가 폭발적으로 발전할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발빠르게 이 시장에 뛰어든 기업이 있다. 국내 최초 제너레이티브 AI  서비스 ‘뤼튼(wrtn.ai)’를 만든 뤼튼테크놀로지스다. 단어 몇 개만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글귀를 5초 만에 만들어준다. 뤼튼이 개발한 또다른 소프트웨어인 ‘뤼튼트레이닝(training.wrtn.ai)’은 CES2023에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단 사흘 만에 개발한 엔진이 어떻게 내로라하는 출품작들이 즐비한 CES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을까. 더밀크가 지난 12월 30일 뤼튼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한 이세영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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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1/3을 보내는 침대 매트리스가 첨단 의료기기가 된다면?
블록체인∙웹3의 봄을 연다... EQBR, CES2023 출사표
BTS급 인공지능 챗GPT라는 특이점
“혁신으로 글로벌 위기 해결” 존 켈리 CES 부사장 겸 쇼디렉터

CES2023 METAVERSE CTA 웹3

“혁신으로 글로벌 위기 해결” 존 켈리 CES 부사장 겸 쇼디렉터

존 켈리(John T. Kelley) CES 부사장 겸 쇼 디렉터는 더밀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기술 기반 혁신과 협업으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공급망 붕괴, 기후 위기, 식량 및 물 부족 등 전 지구적 문제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CES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켈리 부사장은 세계 최대 테크쇼 CES의 주최기관인 CTA에서 만 15년 동안 일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온 기술·산업 및 MICE업계 전문가다. 2022년부터는 ‘쇼 디렉터(Acting Show Director)’ 역할을 맡아 컨퍼런스·전시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켈리 부사장은 CES2023의 메인 주제(theme)를 ‘모두를 위한 휴먼 시큐리티(Human Security for All, H4SA)’로 잡고, 기술이 전 세계 휴먼 시큐리티를 발전시키는 데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휴먼 시큐리티란 식량, 의료 접근성, 소득, 환경 보호, 개인 안전, 지역사회, 정치적 자유 등 개개인이 겪을 수 있는 경험과 관련한 모든 시큐리티 이슈를 포괄하는 개념이다.CTA는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orld Academy of Art and Science, WAAS)와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CES2023 기간 동안 혁신상 쇼케이스 내에 HS4A 부스를 별도 설치해 관련 제품을 전시하고, 인식 제고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ESG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가 강조됐으나 이번 CES2023에서 한층 더 부각되는 셈이다. HS4A 외에 CES2023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산업·전시는 어떤 게 있을까? 한국,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얼마나 참여할까? CES를 넘어 2023년에 떠오를 글로벌 주요 기술 & 산업 트렌드는 무엇일까? 켈리 부사장에게 CES2023과 트렌드, 글로벌 기술 산업의 미래를 물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휴먼 시큐리티를 해결하라’ 최고혁신상으로 보는 CES2023

CES2023 삼성전자 존디어 CES INNOVATION AWARDS

‘휴먼 시큐리티를 해결하라’ 최고혁신상으로 보는 CES2023

‘CES2023’ 혁신상 수상작이 공개됐다. CES2023 혁신상 수상작은 CES 기간 동안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전시장에 마련된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케이스(Innovation Awards Showcase)에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혁신 제품을 이미지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하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경험이기 때문에 전 세계 IT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라스베이거스 현장에 쏠리고 있다. CES 혁신상은 1976년에 제정됐다.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전문가 그룹이 출품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소비자 가치 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도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소형 기기부터 TV를 비롯한 가전, 드론, 자동차 및 로봇 관련 기술·솔루션, 스마트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28개 분야에 걸쳐 총 2100개 이상 제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각 범주에서 최고 등급의 점수를 받아 최고혁신상 ‘베스트 오브 이노베이션(Best of Innovation)’에 오른 17개 제품이 CES 웹페이지에 소개됐다. 혁신상 전체 목록과 모든 수상자는 CES2023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CES2023 최고 혁신상의 키워드는 크게 ‘로봇(Robotics)·스마트시티(Smart Cities)·사이버 시큐리티(Cybersecurity & Personal Privacy)·웨어러블(Wearable Technologies)’ 네 가지다. 17개 중 로봇, 스마트시티, 사이버 시큐리티, 웨어러블 부문에서 각각 2개 제품이 최고 혁신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2년 CES에서 이어 로봇 분야가 계속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자율주행과 결합된 배달 로봇, 공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외골격(엑소스켈레톤) 로봇,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가 글로벌 기술·산업계에서 진행 중이다. 로봇이 인간의 가까운 미래에 인간의 생활상을 크게 바꿀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국의 코로나19 팬데믹 봉쇄 등의 영향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관한 관심도 더욱 높아졌다. 빈번한 해킹 사고, 데이터 기반 개인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며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 제품 역시 주목을 받았다. 반도체 기술 발전 및 발열 제어 기술 발달로 몸에 걸치는 웨어러블 제품의 활용성, 성능도 꾸준히 개선되는 추세다.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그룹, 현대중공업그룹,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국내 기업이 총 140여 개에 달하는 혁신상을 수상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특징이다. 더밀크는 CES2022 주요 최고혁신상 수상작을 총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전기∙자율주행 오토쇼가 될 CES2023
CES2023 "거대한 혁신의 흐름에 동참하라"

MOBILITY HEALTHCARE CTA

CES2023 "거대한 혁신의 흐름에 동참하라"

CES2023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인 웹3가 핵심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2년 메타버스를 새로운 카테고리로 추가했는데 2023년에는 이를 웹3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메타버스에 이어 내년엔 암호화폐, 블록체인까지 연결해 '웹3' 카테고리로 만든 것. 이에 따라 하드웨어 중심 전시회였던 CES가 인터넷 비즈니스까지 포괄할지 주목된다. CTA는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CES 주요 전시 내용을 업데이트했다. CES2023은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전시 면적은 200만 평방피트로 1000개 기업이 신규로 전시하며 총 24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석자는 약 10만명으로 이 중 3분의 1은 미국 외(해외) 국가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년 CES에는 오미크론 변종 확산으로 4만5000명이 실제 전시장에 참석했다. 코로나 팬데믹 전 최대 규모를 자랑한 CES2020년에는 약 17만 명이 CES를 찾은 바 있다. 게리 사피로 CTA CEO는 "CES는 단순히 신제품만 런칭하는 행사가 이나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더밀크는 지난 2022 CES에 비해 CES2023에서 달라진 주요 내용과 새로운 전시 등을 정리했다.

2023년은 어떻게 변할까? 기술∙비즈 트렌드를 한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