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혁명, 삼성의 대응은? "로봇과 가전에도 적용될 것"
이동률(다니엘 리) 코넬대 전기·컴퓨터 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교수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주최한 ‘과학, 기술, 사회를 위한 AI(AI for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웨비나에서 “생성형 AI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챗GPT(ChatGPT, 단어 생성),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이미지 생성) 같은 생성형 AI 모델이 주목을 받으며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아이비 리그’로 불리는 미국 동부 명문 코넬 공대 교수이자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을 지낸 AI·로보틱스 분야 권위자다.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 MIT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펜실베이니아대 전기공학과 교수를 지냈다. AI 분야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NIPS), 인공지능발전협회(AAAI) 의장이자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펠로우(Fellow)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