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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인수 후 직원의 80%를 해고한 일론 머스크(Elon Musk)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생성AI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자원 확보에 나섰다. 최근 무분별한 AI 시스템 개발 경쟁이 인류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6개월간 개발을 중단하라는 공개서한에 서명한 머스크의 상반된 행보라는 지적이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트위터와 비슷한 서비스를 출시한 유료 뉴스레터 플랫폼 서브스택의 콘텐츠 공유를 제한하거나 BBC, 미 공영라디오 NPR에 ‘정부출연미디어(Government funded media)’라는 딱지를 붙이면서 갈등을 키우는 등 독불장군식 경영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NPR은 공식 트위터 계정 사용을 중단했다.
송이라 2023.04.13 16:00 PDT
2008년 금융위기를 연상케 했던 2023년 1분기가 지났다. 지난해 주식 시장을 흔들었던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여전히 시장 변동의 주요 촉매제로 인식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다른 곳으로 쏠리는 변화도 있었다.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는 무서운 속도로 번지며 유럽까지 확대됐지만 각국 정부의 발빠른 대처로 시장은 빠르게 회복했다. 여기에 불안정한 은행이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릴 촉매제로 인식되면서 연준의 정책전환에 대한 기대는 더 커졌다. 말 그대로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이다.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며 나스닥은 2020년 이후 최고의 1분기를 보냈다. 2022년의 내러티브가 금리충격으로 인한 성장주의 붕괴였다면 2023년은 성장주의 부활이 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밀크는 이에 1분기(12주 기준) 시장을 압도했던 중대형주 탑10 기업을 알아보고 이들 기업의 상승 원인을 알아본다.
크리스 정 2023.03.31 17:39 PDT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공동창업자 겸 수석과학자는 3월 22일(현지시각) 진행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대담에서 “향후 2년 내에 많은 발전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가까운 미래에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이다. 오픈AI, 구글 등이 선보인 ‘챗GPT(ChatGPT)’, ‘바드(Bard)’ 같은 대화형 AI, 거대언어모델(LLM)은 사람처럼 말(text, 텍스트)을 만들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내지만, 그와 동시에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할루시네이션이란 2018년 구글 AI 연구원들에 의해 대중화된 개념으로 AI가 제시한 그럴듯해 보이는 답변(output)이 실제로는 잘못됐거나 부정확해 혼동을 초래하는 현상을 말한다. 언어모델은 빈칸에 들어갈 말을 예상해 채우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모호할 경우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실제로 챗GPT와 대화를 나눠보면 잘못된 답을 제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정보 수집, 교육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려면 사실 확인 및 검증이 필요하다.
박원익 2023.03.23 16:00 PDT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티커: NVDA) CEO는 21일(현지시각) 진행한 ‘엔비디아 GTC 2023’ 행사 키노트에서 “생성 AI는 전 세계 기업인들에게 ‘긴박감(sense of urgency)’을 불러일으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AI가 대화형 AI ‘챗GPT(ChatGPT)’, 거대언어모델(LLM) GPT-4를 선보이면서 생성 AI 기술 및 서비스 경쟁이 긴박하게 펼쳐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황 CEO는 사람처럼 말(text), 이미지 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거대언어 모델이 연구실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상용화되는 현상을 ‘2007년 아이폰 등장’에 비유했다. 아이폰 등장 후 다양한 앱이 쏟아지며 ‘모바일 비즈니스 시대’가 열린 것과 지금의 상황이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6일 GPT-4 기반 오피스 작업 보조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보여 업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고, 구글 역시 21일 자체 언어 모델 람다(LaMDA) 기반 AI 챗봇 서비스 ‘바드(Bard)’를 선보였다. 이미지 생성 분야에서는 이 분야 파운데이션(foundation, 기반) 모델로 불리는 ‘스테이블 디퓨전’ 기반으로 다양한 앱, 서비스가 개발되는 추세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키노트 역시 이 대목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엔비디아는 ‘GPT-4 같은 LLM을 활용해 어떻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 ‘엔비디아 AI 파운데이션(Nvidia AI Foundations)’을 선보였다. GPU(그래픽처리장치)를 비롯한 엔비디아의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로 제공, LLM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의 AI 사이언티스트 짐 판(Jim Fan)은 “각 기업이 보유한 독점 데이터에 맞춰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형 파운데이션 모델’이 출시된다”며 “엔비디아는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업체를 넘어 기업용 AI 공급업체(enterprise-first AI provider)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익 2023.03.22 01:42 PDT
1년 만의 컴백이다. 나스닥, 그 중에서도 빅테크의 기세가 무섭다. 실리콘밸리 은행이 무너지고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수면위로 오르면서 연준의 긴축 정책이 이전과는 같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가 되고있다. 이로인해 금리가 급락하고 달러가 힘을 잃으면서 다시 실질금리가 하락하자 기술의 나스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FAANG을 비롯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담은 NYSE FANG+ 지수가 1년 만에 가장 큰 수익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NYSE FANG+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빅테크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이들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기 위해 만든 동일 가중 지수다. FANG+는 메타(META)를 비롯해 아마존(AMZN), 애플(AAPL), 넷플릭스(NFLX), 알파벳(GOOGL), 알리바바(BABA), 바이두(BIDU), 엔비디아(NVDA)와 테슬라(TSLA), 그리고 트위터(TWTR) 등을 의미한다. 최근 NYSE FANG+ 지수는 올해에만 약 30%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주에만 약 10%의 상승세를 보여 2022년 3월 18일 이후 최고의 한 주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의 초강세는 은행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연준의 정책전환(Fed Pivot)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올해 12월까지 최종금리에 대한 전망은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5.6%까지 치솟았으나 이제 4% 수준이다. 연준의 긴축 기조가 크게 완화될 것이란 기대에 나스닥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은행 유동성 위기에 연준이 다시 시중 은행에 막대한 돈을 푼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는 평이다. 주요 기업 중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반도체 회사인 AMD(AMD)로 이번주에만 약 18%가 상승해 2020년 7월 24일 이후 최고의 주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메타(META)가 14%, 엔비디아(NVDA)가 11.2%, 마이크로소프트(MSFT)11%, 알파벳(GOOGL)이 10.69%, 아마존(AMZN)이 10.26%의 상승세를 보였다.
크리스 정 2023.03.17 11:27 PDT
엔비디아가 강력한 실적과 낙관적인 전망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소매업체와 기업들의 실적에 실망을 표시하는 모습이다. 최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도미노피자(DPZ): 지난 15년간 약 2500%의 수익을 올리며 가치 투자자들의 최애 주식 중 하나였던 도미노 피자는 매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약 9%가 하락했다. 도미노는 거시 경제 역풍을 인용하며 전 세계 소매 판매 성장률을 이전의 전망치였던 6~10%에서 4~8%로 하락 조정했다. 웨이페어(W): 온라인 가구 소매업체인 웨이페어는 23일(현지시각, 목) 하루에만 무려 27%가 하락해 사상 최악의 일일 폭락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2년 500만 명의 고객을 잃고 13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웨이페어는 팬데믹 이후 가구 판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호황을 누렸지만 이제 주가는 고점에서 90%가 하락했다. 넷플릭스(NFLX): WSJ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는 향후 30개국 이상에서 가격을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아프리카, 남미 및 동유럽 국가가 포함된다. 넷플릭스는 일부 국가에서 가격 계획을 업데이트한다고 확인.루시드그룹(LCID): 전기 자동차 업체인 루시드는 월가 추정치에 못 미치는 4분기 매출을 발표했고 올해 생산량 역시 최대 1만 4천대로 시장의 전망을 크게 밑돌았다. 피터 롤린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의 불확실성 정도를 대표하는 수준."이라 밝히며 높은 금리로 인해 자동차 가격이 너무 비싸지고 있어 자동차 산업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입장.스티브 매든(SHOO): 신발 및 패션 악세사리 업체인 스티브 매든은 높은 재고를 관리하며 "보수적인 초기 봄 시즌의 주문을 보고있다."고 평가.👉 높은 금리와 물가가 소비자들을 옥죄고 있다. 특히 가격이 높아 대출을 해야 되는 내구재는 높은 차입금의 압박을 피할 수 없다. 문제는 도미노 피자의 실적에서도 알수 있듯이 높은 물가로 소비자들의 지출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강력한 가격 결정력으로 마진을 지킬 수 있는 기업이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크리스 정 2023.02.23 16:26 PDT
1. 연준 의사록: 예상보다 지독한 인플레이션, 뜨거운 고용시장, 그리고 경제활동의 회복이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 스탠스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월 FOMC 의사록은 "긴축 기조를 완화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위원들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매파적이라 평가된다. 2. PMI 반등: 미 경제의 중요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월에 일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서비스가 급격히 회복하며 시장의 추정치였던 47.3을 넘어 50.5로 경기 활황으로 진입했다는 건 문제. 그렇지 않아도 서비스 물가 오르는데 인플레 압력 추가.3. 2.3조 증발?: 부동산 시장의 고통은 이제 시작일까? 올해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이 일부 회복했지만 레드핀에 따르면 주택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치가 2조 3천억 달러가 사라졌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의 손실이다. 문제는 연준이 올해 말까지 더 심각한 가격 하락세를 예고했다는 점.
크리스 정 2023.02.23 08:38 PDT
글로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티커: NVDA)가 2월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예상을 뛰어넘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감소했지만, 월가 추정치 대비 양호한 성적이었다. AI칩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실적이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6.88% 급등했다. 특히 자연스러운 대화를 생성할 수 있는 언어 모델 ‘챗GPT(ChatGPT)’의 폭발적인 성공과 이에 따른 AI칩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금은 모든 산업에 광범위하게 AI(인공지능)가 도입되는 변곡점”이라며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제너레이티브AI(Generative AI, 생성 AI)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익 2023.02.22 22:44 PDT
오전시황[9:03am ET]뉴욕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채금리가 지난 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일(21일, 현지시각) 증시는 나스닥이 2.5%가 하락하는 등 2023년 최악의 하락장을 연출했고 다우지수는 2.06%가 하락해 연중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시장의 포커스는 이제 22일(현지시각, 수) 예정된 연준의 2월 FOMC 회의록에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최종금리에 대한 전망이 분분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래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위해 의사록을 분석할 것으로 전망된다.자산시장동향[9:16am ET]핵심이슈: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진 가운데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공개 / 독일 1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며 유럽중앙은행(ECB) 긴축 기조 강화 금리와 달러: 미 국채금리는 3개월 최고치로 상승 후 소폭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92%, 2년물 국채금리는 4.67%로 하락. 달러 인덱스는 강보합세.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중앙은행의 강경한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로 하락. 금은 달러 보합세에 소폭 회복. 구리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모건스탠리, "무착륙은 없다!" [10:13am ET]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경기침체가 없다는 이른바 "무착륙" 시나리오에 베팅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리사 샬럿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2일(현지시각, 수) 투자노트를 통해 "예상보다 훨씬 나은 소매판매와 탄력적인 노동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견고한 성장으로 침체가 없다는 '무착륙'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지표가 올라가면서 '경착륙'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샬럿은 "채권시장이 새로운 데이터를 반영해 가격을 책정한 반면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과 채권, 그리고 연준의 가이던스를 계속 무시했다."며 소비와 인플레이션이 다시 가열되면서 침체의 시기가 1,2분기 지연될 수는 있지만 경착륙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연준 의사록, "인플레 2% 확신 전까지 고금리 유지" [3:22pm ET]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위원들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옳다고 판단, 25bp 금리인상에 전원 찬성했다. 하지만 일부 위원은 너무 빠른 금리 중단이나 완화가 인플레이션의 재점화를 부를 수 있음을 경고했다. 특히 많은 참가자들이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은 정책 기조가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는 진전을 해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의사록에 따르면 50bp 수준의 금리인상을 선호하는 참가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충분히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을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한 것으로관측된다. 회의록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목표 범위인 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때까지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대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두 번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고용데이터와 인플레이션 지표로 인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인 긴축 기조가 예고되면서 뉴욕증시는 의사록 공개 직후 다시 하락세를 재개했다. 2월 FOMC 의사록 주요내용 [3:48pm ET]1. 미국 경제: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2023년에 완만한 성장이나 경기 연착륙을 전망했으나 더 깊은 경기침체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제시. 2. 국제 경제: 중국의 빠른 경제 재개와 유럽의 회복이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달러 가치 하락에 일조. 신흥 시장 경제 낙관론. 3. 경제상황: 노동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며 실업률은 역사적 최저수준. 소비자 물가는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승세는 유지. 실질 GDP가 4분기에 성장했지만 재고 투자의 증가와 수입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하며 발생한 순 수출의 증가로 인해 가능.4. 금융상황: 높은 금리로 인해 기업과 가계가 높은 차입비용에 직면. 연준의 대출 보고서(SLOOS)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C&I 및 상업용 부동산을 포함해 거의 모든 소비자 대출에 대해 심사 강화. 가계 신용도는 약간의 악화 징후. 모기지 연체율은 소폭 증가. 신용카드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증가. 2023년 가계 대출의 질이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5. 경제전망: 올해 실질 GDP 성장이 현저하게 둔화되고 노동시장 역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 올해 상품 인플레이션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반면 서비스 물가는 올해 후반에 정점을 찍은 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 2025년에 근원 PCE 물가지수가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 다만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오래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지속될 가능성 제기.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임대료의 지속적 둔화를 반영하며 올해 후반에 하락하기 시작할 것. 상업용과 거주용 부동산의 가격 하락세가 평소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 마감시황[4:28pm ET]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스탠스를 평가하면서 약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4포인트가 하락한 0.26%의 내림세로 마감했고 S&P500은 0.16%, 나스닥은 0.13%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 위원들은 대부분 금리인상 속도의 완화에 찬성했지만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기 위해 제한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정 2023.02.22 06:30 PDT
최근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DA)가 챗GPT를 중심으로 이른바 제너레이티브 AI 열풍의 중심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기업으로 지목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엔비디아가 2월 22일(현지시각, 수) 늦게 4분기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하면서 이제 투자자들의 포커스는 AI 열풍이 과연 단기적인 수익 성장 요인인지 혹은 장기적인 성장 동인인지의 여부에 쏠리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PC와 게임 칩의 수요 부진으로 인해 전년 대비 39%가 감소한 주당 81센트에 매출은 21%가 감소한 60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장의 포커스는 AI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용 그래픽 프로세서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부문에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월가 투자은행 로젠블라트는 이에 "챗GPT는 앞으로 목격할 수많은 AI 중심의 성장 벡터 중 하나일 뿐."이라 평가하며 모든 반도체 산업에서 한 번도 목격한 적이 없는 '모든 사이클의 어머니(Mother of all cycle)'로 이어질 것."이라 주장했다. 로젠블라트는 엔비디아가 이번 4분기 실적 역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현재 가격(206.55달러)에 약 55%의 상승여력이 있는 목표가 320달러를 유지했다. 반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신중한 의견을 비쳤다. 조셉 무어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챗GPT가 만든 AI 열풍에도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의 지출 삭감이 엔비디아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 정 2023.02.21 17:04 PDT
미 최대 항공사 업체인 보잉(BA)이 에어 인디아에 220대의 항공기를 판매하는 초대형 계약을 발표했다. 에어 인디아에 따르면 에어버스 항공기도 250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보잉과의 거래 규모만 340억(옵션 포함시 459억) 달러로 에어버스 주문도 포함하면 항공 역사상 가장 큰 거래다.에어 인디아는 항공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급증하는 항공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계약."이라 발표했다. 팬데믹 이후 동면에 들어갔던 항공 산업이 드디어 화려한 컴백을 시작했다는 평가다.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737맥스 190대를 포함해 787 20대, 777X 10대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737맥스 50대와 787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옵션이 포함됐다.이번 거래는 두 가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첫번째는 인도 경제의 가파른 팽창이다. 보잉은 향후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도 항공사들이 빠르게 확장하면서 향후 20년 동안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두번째는 팬데믹 이후 무너졌던 항공 산업의 회복이다. 항공 산업은 2020년 팬데믹 이후 매년 회복을 꿈꿨지만 새로운 변이의 출현과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에 번번히 막혀 실패했다. 하지만 중국이 경제 봉쇄 정책을 폐기하면서 항공 산업이 확실한 회복을 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백악관 성명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미국 44개 주에서 1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할만큼 미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보잉의 주가는 14일(현지시각, 화) 발표 이후 소폭 상승했다.보잉 주식은 10월 저점에서 80%가 넘게 상승했고 11월의 이전 고점 돌파 이후 26%가 넘게 올라 차익 실현 구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BD는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향후 21일 이평선에서의 반등에서 매수 시점을 잡을 것을 권했다.
크리스 정 2023.02.14 16:2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