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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금이 쪼그라드는 동시에 차선책으로 여겨지던 벤처 대출(venture debt)마저 축소되고 있다. 미국 지역은행들의 유동성 위기로 스타트업에 대한 신용평가가 더 엄격해진 탓.이때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을 역이용하는 곳들도 있다. 바로 대형 금융사와 유럽 자본이다. 상대적으로 자금 운용 여력이 충분한 이들은 스타트업 투자 가치가 낮아진 현재 벤처 대출 시장 등에 진출하고 있다.
Sejin Kim 2023.05.20 00:27 PDT
더밀크의 프리미엄 경제방송 미국형님 시즌2에서 더밀크닷컴 구독자들을 위한 기업분석과 포트폴리오 분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더밀크닷컴 회원(밀키스)님들은 줌 링크에 직접 오셔서 방송에 참여하실 수 있으며 이어지는 2부 방송을 통해 Q&A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최근 포트폴리오 조정기를 맞아 경기방어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또 JP모건의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 인수 의미를 분석하고, JPM 주가를 전망합니다. 아울러 최근 미국에서 은퇴 인구가 증가하면서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헬스케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분기 예상실적을 상회한 기업들을 정리할 예정입니다.공개방송을 마친 후 2부 시간에는 더밀크닷컴 회원(밀키스) 분들만을 위한 특별 Q&A 세션이 이어집니다. 이 세션에서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미국형님의 자세한 의견을 밀키스 여러분들과 인터렉티브하게 나눌 예정입니다.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ejin Kim 2023.05.03 13:47 PDT
결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First Republic Bank, 티커명: FRC)은 제이피모건체이스(Jp Morgan, JPM)이 됐다. 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압류해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RPI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하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이 모든 예금을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수락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이제 위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이번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사태는 지난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와도 다르다. JP모건이라는 대형은행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 은행, 나아가 대출을 위시한 미국의 금융시스템 자체가 변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Sejin Kim 2023.05.01 20:24 PDT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규제당국이 법정관리 돌입지 3일 만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인수된다. 자산의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2008년 워싱턴 뮤추얼 이후 미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은행 파산으로 기록됐다.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월요일(1일, 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JP모건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보험/비보험 예금과 대부분의 증권 및 대출을 모두 인수한다고 밝혔다. 월가는 이번 거래가 JP모건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인수 이후 JP모건은 연간 5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순이익을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더밀크TV 유튜브 방송을 통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전략을 짧게 공유했다. 리 CIO는 오는 3일(미 서부시각), 4일(한국시각) 예정된 '미국형님' 방송에 출현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더 심도있는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파산을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과 비교하는 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자산은 실리콘밸리 은행의 자산과 질적으로 전혀 다르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부실 채권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고, 당장 돈이 안되는 자신이 많은 상태였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자산운용사'로 큰 자산을 가지고 있었고,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두번째 비즈니스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이들의 세 번째 비즈니스는 '예치금' 인데 여기서 큰 위기를 맞이했다. 예치금이 다량으로 빠지기 시작하니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리 CIO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이렇게까지 떨어지는 건 다들 예상하지 못했다. 현재 주당순이익(PE) 1도 안되는 상황이다. 아무리 못해도 은행은 10-12는 되어야 한다"며 "최근 가격이 너무 떨어질 때도 문을 닫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보유 자산이 너무 좋았기에, 월가의 분석가들도 '홀드' 시그널을 보내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기림 2023.05.01 20:18 PDT
오전시황[7:57am ET]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미 연준의 5월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1분기 어닝시즌은 절반 정도를 소화하며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뽐냈고 미 증시는 이에 안도했다. 다우지수는 4월 2.5%가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의 상승장을 기록했고 S&P500 지수 역시 1.5% 상승했다. 한편 은행 위기의 한복판에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은 법정관리 돌입 소식 후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JP모건이 자산의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 -0.04%, S&P500 -0.10%, 나스닥 -0.14%)자산시장동향[8:20am ET]핵심이슈: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미 규제당국이 법정관리 돌입 후, JP 모건이 자산의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 2008년 워싱턴 뮤추얼 이후 미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은행 파산 /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포커스 /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상승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3.49%로 상승. 2년물 국채금리는 4.10%로 상승. 달러 역시 상승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는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PMI 부진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 전환.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로 1.8% 하락.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세 유지. 구리는 강세 유지하며 1.4% 상승.JP모건, FRC 자산 대부분 인수[8:57am ET]미 최대 은행 JP모건(JPM)이 은행 유동성 위기의 한복판에 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자산 대부분을 결국 인수하기로 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FRC의 법정관리를 발표한지 불과 3일만이다. FDIC는 월요일(1일, 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보험/비보험 예금과 대부분의 증권 및 대출을 모두 JP모건이 인수한다고 밝혔다. 월가는 이번 거래가 JP모건에 상당히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인수 이후 JP모건은 연간 5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순이익을 창출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소식으로 FRC의 인수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PNC파이낸셜 등 다른 대형 은행은 약세를 보였고 지역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가 커지며 팩웨스트 뱅코프(PACW)와 웨스턴 얼라이언스(WAL) 역시 하락했다. 제이미 다이먼, "은행 위기 대부분 끝났다"[10:23am ET]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자산을 사실상 모두 인수한 JP모건의 수장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은행 위기는 대부분 끝났다."고 주장했다. 다이먼은 인수 거래가 발표된 후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다른 작은 위기가 있을 수 있지만 이제 대부분 해결했다. 이번 파트의 위기는 끝났다."고 주장했다.미 제조업 6개월 연속 위축...가격은 1년 만에 최고수준[10:46am ET]미 공장 활동이 4월에도 침체를 이어가며 6개월 연속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긴 침체로 제조업 부문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중국 제조업 지수 역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다시 위축국면으로 진입하며 미국과 유럽으로의 제조업 수출이 저조한 상황임을 시사했다. 미 경제의 대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공급관리자협회(ISM)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1로 지난 3월의 3년래 최저치인 46.3에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경기위축 기조가 계속됐다. 특히 자재 가격 지수는 7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건설지출 증가세...금리인하 당분간 없다[2:17pm ET]상업용 건설 프로젝트가 주거용 건설의 약세를 상쇄하면서 미국의 건설지출이 3월 증가치를 기록했다. 미 센서스국에 따르면 건설지출은 2월과 비교해 0.3% 증가한 1조 8300억 달러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는 시기 부동산 및 건설지출 분야는 가장 먼저 지출 감소와 실업자가 증가하는 부문으로 인식된다. 연준이 지난 1년 동안 무려 5% 수준의 금리인상을 강행했음에도 건설지출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해당 지표는 연준이 곧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분석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경기침체가 임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시장의 베팅을 뒤집을 수 있는 데이터로 인식된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전환에 대한 기대로 기술주와 비트코인 등에 투기 자산을 매입하고 있어 경종을 울리는 데이터라는 분석이다. 마감시황[4:32pm ET]뉴욕증시는 이번주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모두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은 거의 움직임이 없는 0.04%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다우지수는 0.14%, 나스닥은 0.11%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 정 2023.05.01 05:39 PDT
암호화폐 시장은 악재의 연속이었다. 지난 2022년에는 테라 루나와 에프티엑스(FTX)가 파산하면서 여기에 자금을 묶어 놨던 블록파이, 셀시우스, 제네시스 등 기업들도 고객 인출 요청을 처리하지 못하고 덩달아 파산했다. 이른바 암호화폐 유동성 위기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은 급격히 쪼그라든 상태다. 하지만 이 유동성이 마른 현 사태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컨센서스(Consensus)2023에선 헬렌 브라운(Helene Braun) 코인데스크 기자, 마이크 벨시(Mike Belshe) 비트고(BitGo) 대표(CEO), 가이 힐스키(Guy Hirsch) 크라켄(Kraken) 글로벌매니징디렉터, 존 파머 시카코옵션거래소(CBOE)디지털 회장, 크리스 쥘케(Chris Zuehlke) 컴버랜드(Cumberland) DRW 파트너가 패널토론 세션에서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논했다.
Sejin Kim 2023.04.29 09:11 PDT
더밀크의 프리미엄 경제방송 미국형님 시즌2에서 더밀크닷컴 유료구독자만을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 중심의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한 기업분석 방송을 진행합니다.오는 12일 오후 6시(미 서부시각),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시작하는 미국형님 라이브 방송에서는 미국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주목해야 할 실적 발표 은행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할 기업을 공개할 예정입니다.오는 14일부터 블랙록, 시티그룹, JP모건, PNC파이낸셜, 웰스파고 등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고됐습니다. 최근 은행 유동성 위기 이후 처음 발표되는 실적으로 향후 은행주들의 흐름을 가를 결정적인 시점으로 꼽히고 있는데요,라이브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구독자 포트폴리오를 컨설팅하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컨설팅은 사전에 이 링크를 통해 더밀크에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한 더밀크닷컴 유료 구독자만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미국형님 방송은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녹화 방송을 통해 주말까지 이어집니다.이번주 녹화 방송에서는 넷플릭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분석합니다. 이와 함께 조용히 실적을 올리고 있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여름에 수요가 증가하는 항공주 투자 가치를 분석합니다. 미국형님의 톱픽 방송은 오직 더밀크닷컴을 통해서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형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이어지는 미국형님 기업분석 방송에도 구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Sejin Kim 2023.04.12 14:32 PDT
신뢰는 언제나 지켜줄 것이란 믿음에서 옵니다. 특히 위기상황에서 말이죠. 사람들은 은행을 신뢰했습니다. 은행은 철저히 관리된다고 믿었고, 망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고, 설사 망해도 정부라는 뒷배가 있다고 믿었죠. 그런데 지금 이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실버게이트은행,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뱅크가 폐쇄된 거죠. 그리고 사건은 ‘미국 지역은행’이라는 범주를 넘어섭니다. 유럽의 대형 은행 크레딧스위스은행은 뱅크런(대량출금)이 이어지면서 경쟁사인 UBS에 인수됐죠.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서도 예금 인출이 이어지며 주가가 90% 빠졌습니다. 이제는 독일 대형은행 도이체방크까지 위기론이 나옵니다. 이 은행들에 대한 믿음이 무너진 이유는 각자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대량 인출요청(뱅크런)이 발생하고 이를 처리하지 못한 게 직접적인 원인이 됐죠. 실버게이트는 주요 고객사였던 암호화폐 거래소 에프티엑스(FTX)의 급작스러운 파산이 컸습니다. SVB는 자산의 57% 이상이 채권이었죠. 채권은 비교적 안전한 대신, 만기 전에 팔면 손해입니다. 스타트업의 인출 요청이 늘어나면서 은행은 손해 보고 채권을 팔아야 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불안감으로 이어져 추가 인출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졌죠.
Sejin Kim 2023.03.28 16:55 PDT
은행의 위기가 계속되면서 은행주가 급락했다. 다수 은행에서 예금 인출이 가속화하고 있고, 설상가상 은행이 발행한 채권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진 탓. 설상가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이는 추가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혼란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일단 투자 기간을 길게 잡을 것을 권고했다. 금융권의 유동성 위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단기적으론 주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이와 동시에 하락세를 이용해 지역은행들과 비즈니스모델이 다른 비은행 금융주, 당장 수익률이 낮더라도 안전마진이 높은 주식들이 대안으로 언급됐다.
Sejin Kim 2023.03.23 06:37 PDT
은행의 위기가 전 세계로, 규모를 가리지 않고 확산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뱅크가 파산한 데 이어 유럽에서는 크레딧스위스(CS)가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 이후 퍼스트리퍼블릭은행에서도 뱅크런(대량인출)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형 투자은행 제이피(JP)모건 등 대형은행 11곳까지 진화에 나설 정도다. 은행의 위기에 금융시장은 불안에 떨고 있다. 퍼스트리퍼블릭(FRC) 주가는 21일(현지시각)에만 50%가량 폭락했고 보유예금의 절반이 빠져나갔다. 크레딧스위스가 발행한 22조원 규모의 채권은 한순간에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또 다른 뇌관으로 부상했다. 이 초유의 은행 위기 상황에 금융위기 가능성도 고개를 들고 있다.
Sejin Kim 2023.03.21 20:0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