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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메타(티커: META, 페이스북 모회사) CEO는 25일(현지시각) “우리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좋은 분기를 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가 훌륭했다고 자평한 것이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탄탄한 실적에서 비롯됐다. 메타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Income from operations)이 전년 동기 대비 143% 급증한 137억4800만달러(약 18조6000억원)라고 밝혔다. 매출도 23% 늘었지만, 이익을 배 이상 크게 확대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월 공언했던 “올해를 효율성의 해(Year of Efficiency)로 만들겠다”는 경영 목표를 현실로 증명했기 때문이다. 당시 저커버그 CEO는 “향후 몇 달 동안 조직을 평준화하고, 우선순위가 낮은 프로젝트를 취소하겠다”며 1만 명 이상을 해고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 정책을 취한 바 있다.
박원익 2023.10.25 15:38 PDT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오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밀크가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깊었는데요, 때는 2021년 초겨울, 저는 미국 보스턴에서 친구와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식당이 작아 밖에 앉아서 영어로 대화하다 보니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죠. 그때 손재권 대표의 카톡이 옵니다. 무료 구독권을 주셨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게 더밀크에서의 제 여정의 시작이었죠. [더밀크 주요 기사] [AI 로봇 특집] 아마존, 폭스콘과 엔비디아, 섹스봇기술과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실리콘밸리도 꿈틀당시 블록체인, 디지털자산, 웹3를 파고 들던 제게 ‘미국 테크와 금융’의 세계는 신선하고 익사이팅했습니다. 매일 매일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상품이 나온다는 점에서 사업 로직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은밀하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죠.최근 더밀크 3주년 이벤트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구독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독자 여러분들께도 이 구독권이 하나의 시작이 됐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변화를 돕는 게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선 가장 큰 보람이기 때문입니다.
Sejin Kim 2023.10.23 18:27 PDT
내달 11월 30일이면 오픈AI가 챗봇형 생성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인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지 1년이 된다. 챗GPT 출시 이후 비즈니스 뿐 아니라 디지털 라이프도 변해가는데 아직 출시된지 1년이 안됐다는 사실이 놀랍다. 챗GPT의 등장은 지난 1994년 인터넷 브라우저 ‘넷스케이프’(웹의 탄생), 2007년 애플 아이폰(모바일 인터넷의 시작)에 이어 3번째(3단계) 인터넷 혁명의 시작이 되는 사건임이 증명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이 생성AI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이 기술로 인해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새로 빅테크 기업으로 진입했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예비 빅테크 기업들도 이에 뒤질 세라 신규 서비스를 쏟아 냈으며 엔트로픽, 허깅페이스, 인플렉션AI, 코히어 등 스타트업이 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생성AI 기술이 '혁명'으로 불리는 이유는 비즈니스 판도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AI는 과거의 주요 기술 혁명 보다 빠르게 일을 하는 방식과 '업무'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며 '직업'의 모습도 미래에는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할 것이다.
손재권 2023.10.22 04:15 PDT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오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더밀크 주요 기사 소개해드려요.[더밀크 주요 기사 보러가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주 3.5일제∙100세 시대를 제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슈퍼컴 ‘도조’용 벙커를 짓고 있죠.🧜♂️ 대화형 AI 챗봇 가입자들의 평균 이용 시간이 늘고 있습니다.🛝 구글 픽셀8폰은 생성AI를 탑재해 업그레이드됐습니다.학창 시절 저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 핸드폰이 인기가 많았죠. 그때는 피처폰 시대였습니다. 핸드폰을 살 때 폴더폰, 터치폰, 슬라이드라는 옵션이 존재했죠. 당시 청소년 요금제인 팅(SKT), 비기(KT), 카이홀맨(LGT)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인터넷을 서핑하는 건 언감생심이었습니다. 문자와 통화 사용량을 의미하던 '알'을 주고 받는게 주류였죠. 그때 당시 저는 부모님 몰래 고가의 무선인터넷 무제한 요금제를 썼습니다. 핸드폰으로 인터넷 포털인 ‘네이트온(Nateon)’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 생긴 셈입니다. 조악한 사용자환경(UI)이었지만 당시로서는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마음껏 한다는 것 자체가 혁신이었죠. 쉬는 시간만 되면 모두가 제 폰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달콤했던 권력은 경쟁 요금제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빠르게 끝났습니다. 특권을 제대로 누리기 전에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Z세대, 알파세대(소위 잘파세대)에게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2009년 한국에 애플의 아이폰이 나온 직후 우리는 약 15년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판도가 인공지능(AI)을 만나 바뀔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Sejin Kim 2023.10.13 05:37 PDT
한국과 세계를 잇는 크로스보더 플랫폼 더밀크닷컴이 오는 10월 21일로 3주년을 맞습니다. 5만명이 정기 구독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로 성장한 더밀크닷컴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혁신 소식과 테크 트렌드, 그리고 뉴욕 월가의 생생한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밀크는 기존 독자님들과 더밀크에 관심을 가져주신 잠재 구독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3주년을 기념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10월 16일~20일(한국시간)까지 5일간 이어지는 더밀크의 특별한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권순우 2023.10.09 14:46 PDT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더밀크 박원익입니다. 오늘(10월 9일)은 한국의 '한글날'입니다. 미국 등 해외에 있으면 '한글'의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요새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나가도 한글로 된 광고를 많이 볼 수 있고 TV, 드라마나 음악을 들을 때 한국어가 나오면 반가움 이상의 자부심을 느끼죠. 실제로 언어학습 앱 듀오링고에 따르면 한국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언어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 7번째로 많은 사람이 공부하는 언어가 한국어입니다. 7개국에서 제2외국어로 가장 인기 있는 언어, 4개국에서는 가장 많이 학습하는 언어에 올랐습니다. 필리핀과 브루나이에서 일본어를 제치고 한국어가 1위 외국어가 됐고 아르헨티나, 독일, 인도 등 많은 국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언어이자 중국, 인도, 일본,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위 5개 언어에 속했습니다. 인구 기반 언어 사용자 순위는 20위에도 들지 못하는데, 공부하려는 언어는 인구 대비 1위입니다. K팝과 K드라마 등 디지털에 강한 K콘텐츠의 힘이 '언어'의 힘이 됐고 그것이 국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인구가 줄고 있다며 걱정만 하기보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디지털 인구'를 넓히는 데 총력을 기울이면 어떨까요?
박원익 2023.10.09 14:40 PDT
줌의 창업자이자 CEO인 에릭 위안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줌토피아 2023'에서 이렇게 외쳤다. 줌 이전에도 다른 여러 화상채팅 앱들이 있었다. 구글 시스코 애플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의 소위 소프트웨어 ‘맛집’ 들이 2000년대 후반부터 화상채팅 앱들을 너나할 것 없이 내놓았다. 하지만 줌이 성공한 이유는 고객들이 그냥 아무 신경쓸 것 없이 자연스럽게 모든게 ‘되기’ 때문이었다. 에릭 위안 CEO는 이날 자사 고객 및 파트너들을 위한 이벤트 줌토피아(Zoomtopia)를 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생성형 인공지능 제품들을 이런 철학에 기반해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능만 앞세우고 실제로는 ‘잘 안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제품이 아니라,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제일 잘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그냥 잘 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박원익 2023.10.04 16:43 PDT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그는 최근 오픈AI(OpenAI)의 라이벌로 불리고 있는 앤트로픽(Anthropic) 회사를 창업한 주목할만한 CEO다.그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AI 연구자이자 기업가로 오픈AI, 구글 브레인(Google Brain), 앤트로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그는 앤트로픽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로서 타임지에서 선정한 AI 발전에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하나로 선정됐다.그는 어떻게 AI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고 현 시대에 제일 고도화된 생성 AI 모델 중 하나를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을까? 그도 처음엔 AI 초보였다. 그는 박사 및 포닥 과정까지 AI와 그리 가까워보이지 않는 생물 물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를 전공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AI에 열광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을까?
황재진 2023.09.24 22:07 PDT
닐 모한 유튜브 CEO는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개최한 ‘메이드 온 유튜브(Made On YouTube)’ 행사에서 “많은 이들이 유튜버가 되는 걸 자신의 능력 밖의 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튜버,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도 제작 스튜디오, 영상 편집 기술 등이 부족해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모한 CEO는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생성형 AI 기술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력한 AI 기술을 확보한 구글과 유튜브가 선보이는 새로운 도구들이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란 주장이다. 모한 CEO는 “창작을 쉽게 만들어 줄 AI 기반 새로운 도구 네 가지를 소개한다”며 텍스트로 간단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드림 스크린(Dream Screen)’, 모바일 영상 편집 앱 ‘유튜브 크리에이트(YouTube Create)’, 동영상 제작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AI 인사이트(AI Insights)’, AI 기반 더빙 도구 ‘얼라우드(Aloud)’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알란 치킨 차우(Alan Chikin Chow)제이드 비슨(Jade Beason), 등도 참석했다.
박원익 2023.09.22 13:4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