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 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4.01 17:00 PDT
2023년은 글로벌 기술, 산업, 경제 전반에서 역사에 기록될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한 해다. AI 기술업체 오픈AI는 지난 3월 선보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도 충격적이었다. 7월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인상, 연말까지 유지하며 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11월 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했고,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165% 이상 오르며 12월에 4만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 1년 동안 더밀크가 보도했던 기술·산업·경제 분야 주요 사건, 핵심 이슈를 통해 흑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정리해 봤다.
박원익 2023.12.20 21:33 PDT
2023년은 글로벌 기술, 산업, 경제 전반에서 역사에 기록될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벌어졌던 한 해다. AI 기술업체 오픈AI는 지난 3월 선보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GPT-4’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도 충격적이었다. 7월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로 인상, 연말까지 유지하며 저금리 시대의 종언을 고했다.11월 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단짝이자 사업 파트너인 찰리 멍거(Charlie Munger)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향년 99세로 별세했고, 암호화폐 거래소 FTX 붕괴 후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 대비 165% 이상 오르며 12월에 4만달러를 넘어섰다. 2023년 1년 동안 더밀크가 보도했던 기술·산업·경제 분야 주요 사건, 핵심 이슈를 통해 흑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정리해 봤다.
박원익 2023.12.20 20:42 PDT
“(포스트잇에 그린 그림을 보며) 새처럼 보이네요. (추가로 물결 표시를 그려 넣자) 새가 물에서 수영하고 있네요. 긴 목과 부리를 보니 오리가 틀림없어요!”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익입니다. 구글이 6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시연 영상 중 한 장면입니다. 더밀크는 구글의 공식 발표 하루 전날인 5일(현지시각)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 이 영상을 처음 확인했는데요. 6분 남짓 진행된 시연을 보며 ‘정말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제미나이는 ‘쌍둥이 자리’를 뜻하죠. 인간과 AI가 쌍둥이(twins)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통해 인간을 닮은 AI를 만들려 합니다. 사람처럼 주어진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연속적인 생각(Chain of Thought, CoT)’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박원익 2023.12.08 12:55 PDT
구글이 6일(현지시각) 공식 공개한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멀티모달 특화(native multi-modal) AI 모델’이라는 점이다. 인간이 세계를 학습할 때 언어(text, 텍스트)로만 하지 않듯, 제미나이는 시각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데이터를 처음부터 복합적으로 학습했다. 오픈AI GPT 등 텍스트를 먼저 학습한 후 이미지, 오디오 등 다른 양식의 인코더를 추가한 여타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다른 접근 방식이다. 구글이 확보한 방대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가 이런 학습 방식을 가능케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5일) 오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엘리 콜린스 구글 딥마인드 제품 담당 VP(전무)는 데이터 세트(data set)에 관해 물음에 “오픈 웹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오픈 웹을 포함, 구글 사용자의 공개 데이터가 활용됐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박원익 2023.12.06 16:51 PDT
구글이 강력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했다. 오픈AI가 개발한 GPT-4를 능가하는 현존 최고 수준(state-of-the-art) 성능을 갖춘 AI 모델이다. 텍스트(text) 데이터만 활용해 학습한 AI 모델(LLM, 대규모 언어 모델)과 달리 개발 단계부터 멀티모달(Multimodal, 다중모드)로 구축됐기 때문에 텍스트, 코드(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오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일반화, 원활하게 이해하고 결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구글은 올해 4월 자체 AI 개발 조직 ‘브레인(Brain)’과 자회사 ‘딥마인드(DeepMind)’를 통합,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해 왔다.
박원익 2023.12.06 07:00 PDT
"트렌드쇼를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저에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이벤트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OO님. 새해 테크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예측, 분석해 미리 대비하기 위해 더밀크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트렌드쇼2024'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트렌드쇼는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콕콕 짚어주는 족집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어스랩, ACE ETF(한국투자신탁운용), 휴넷CEO, 카카오, 네이버, KT, 플로우 등이 후원했다. 올해 트렌드쇼에서는 인공지능, 거시경제, 메타버스, ESG 및 기후테크, 모빌리티, 소비자 및 세대, 스마트시티, 테크트렌드7 등 각 영역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각각 2024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전망했다.
Youngwon Kim 2023.11.23 23:35 PDT
오픈 AI의 성공과 비상만큼 내부 갈등 해결 속도도 빨랐다. 금요일 해고되었던 전 오픈 AI CEO 샘 알트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전격 영되면서 오픈AI 쿠데타 사건은 일단락이 되는 분위기다.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자신의 엑스(X,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픈 AI에서 해고된 샘 알트만 영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픈 AI의 공동창업자 겸 사장인 그렉 브록만(Greg Brockman)도 영입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꾸려지는 AI리서치 팀을 이끌 것이라고 나델라 CEO는 밝혔다. 반면 오픈 AI CEO로는 에밋 쉬어(Emmett Shear) 전 트위치 공동 창업자가 임명됐다. 샘 알트만은 오픈AI에서 해고된 직후 이사회에 참석, 회사 복귀를 노렸다. 오픈AI 투자자들이 샘의 복귀를 원했기 때문. 하지만 이사회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샘은 회사를 박차고 나왔으며 그 새 나델라의 전화를 받고 결정을 내렸다. 9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고 비상장기업이자 AI 기업 오픈AI의 '샘 알트만 사태'는 이렇게 1막을 내렸다.
Youngwon Kim 2023.11.20 01:49 PDT
작년 11월, 오픈AI가 공개한 GPT-3.5는 단 두 달 만에 구독자수 1억 명을 넘기며 챗GPT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시기를 AI기술의 오펜하이머 모멘트라고 부른다. AI기술 자체가 혁신이지만, 그 기술이 가지고 올 변화의 파괴력을 가늠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등 빅테크들은 이미 AI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AI기술에 더해 AI전용 칩, AI 전용 디바이스 등 하드웨어적인 혁신도 함께 꾀하고 있다. 2007년 ‘아이폰 모멘트’ 이후 넥스트 아이폰 모멘트는 어떤 것이 될 것인지는 몇 년간 전 세계 테크 시장의 화두였다. 이제는 올해 AI 돌풍 이후 새로운 오펜하이머 모멘트는 어디에서 일어날 것인지가 화두이다. 아이폰이 나왔던 시기와는 또 다른 속도로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AI 오펜하이머 모멘트의 정점이던 올해 보다도 빠르게 기술의 진화와 빅테크들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빠른 혁신 속도와 어려운 거시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트렌드쇼2024에서는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트렌드쇼는 혁신적 기술과 경영전략, 미래 비즈니스에 관한 통찰력 있는 세션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연례 이벤트로 올해는 더밀크닷컴 3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다. 융합현실(MR) 플랫폼 기업 '시어스랩'과 '카카오' 등이 후원한다. 트렌드쇼 2024 티켓 구입하기
Youngwon Kim 2023.11.19 23:49 PDT
The idea of women lacking interest in technology is not only outdated but also implies derogatory and controversial assumptions. Today, people of all genders actively engage with cutting-edge devices and solutions, challenging such stereotypes.Reflecting this idea, the annual COMEUP2023 conference held a talk session with two female entrepreneurs leading AI-focused startups under the theme of ‘Discover South Korea’s Future in AI with Women Entrepreneurs,’ on the second day of the event on Nov. 9 in Seoul.The discussion session was joined by Jamie(Gahye) Jeong, co-founder and CTO of construction solutions developer Zenerate, and June(Hyejun) Lee, founder and CEO of embryo AI software firm Kai Health.Both companies are two of the latest winners of a competition, named Women Founders Fund, a funding and mentoring program run by the tech giant Google. The program aims to nurture startups run by female entrepreneurs in Asian countries, including India, Japan, and South Korea, offering winners monetary and accelerating support.Kai Health develops solutions that analyze and pick healthy embryos for couples suffering the inability to conceive. Zenerate offers solutions that help real estate developers and constructors plan construction projects efficiently based on AI technology.Below are the excerpts of the session moderated by Jenny(Jihye) Park, a manager from Google for Startups APAC.
Youngwon Kim 2023.11.08 23:0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