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비리얼, 제 2의 인스타될까? 클하될까?
"그냥 화요일 오후 12시 42분에 내가 뭘하는지만 자랑하면 된다.”미국 노스웨스턴 주립대학(Northeastern University)에 다니는 19살 줄리아나 카페레라(Juliana Cafarella)가 새로운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비리얼(Be Real)’을 평가하면서 인터뷰. “끊임 없이 스크롤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평생 인스타그램을 써본적이 없는데 매일 비리얼 사진을 올리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이스와 인터뷰한 한 20대. ‘하루 한장,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는’ 새로운 사진 공유 소셜 미디어 비리얼(BeRea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이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들이 그들이 어디에 있건 또 무엇을 하는지에 관계 없이 하루 한번 자신의 생활 기록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특히, 20대 초반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비리얼의 일일 활성 이용자(Daily Active User)는 2022년 7월 기준, 790만 명이었다. 2021년 3월 첫 서비스 당시 10만 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2022년 9월 비리얼 일일 활성 이용자가 1년 전 1만 명에서 1,500만 명까지 급성장 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