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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밀크의 프리미엄 경제방송 미국형님 시즌2가 시작됐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0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2023년 하락 가능성이 높은 '은행주'에 대해 멀리하라고 말했다. 리 CIO는 "금융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고, 물가는 잡혔지만 기준금리는 내려가지 않는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는 데 이자 수익 외에는 다른 수익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대형 은행주를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형님에서 2023년, 멀리 해야 할 은행주로 언급한 회사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시티은행(C), 골드만삭스(GS), JP모건(JPM), 모건스탠리(MS), 웰스 파고 앤드 컴퍼니(WFC) 등이다. 리 CIO는 "전체 은행권 시장 평균이 10점 만점에 6점 정도로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기림 2023.01.20 16:17 PDT
더밀크의 프리미엄 경제방송 미국형님 시즌2가 시작됐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9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펜데믹에도 잘 버틴 소같은 리테일 기업군, 8대 우량주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 CIO는 "골든벨 포트폴리오 중심의 장기 투자는 배신하지 않는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떨어졌을 때 사는 것도, 올랐을 때 파는 것도 어려워 한다.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우량주 장기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건강한 투자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물가상승, 펜데믹 기간에도 잘 버텨온, 경쟁력 강한 8개 기업은 지금 얼마나 올랐을까?
김기림 2023.01.19 17:23 PDT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2월 14일(현지시각)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50bp(베이시스포인트, 1베이시스포인트는 0.01%)의 금리인상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원하는 인플레이션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4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2023년 2월경 또 다른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더 떨어진 0.9% 이하일 가능성이 크다”며 “기업 실적도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성이 둔화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주가가 무조건 떨어지는건 아니다”라고 했다. 미국의 경기침체,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거시경제 변수로부터 자유로운 종목이 있을까? 연준의 행보에 영향을 덜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경쟁력 강한 기업 14개를 ‘미국형님’에서 소개했다.
김기림 2022.12.15 15:47 PDT
12월 첫째주 연준 의사록 발표 이후 S&P500지수가 4100대에 가까워지는 등 좋았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번주 들어 동반 하락했다. 수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상승하는 등 고용시장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의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이 다시 커진 상황이다.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7일 방송된 더밀크TV ‘미국형님’에서 미국 경제를 전망하고 노동시장 현황을 분석했다. 그는 미국 기관들의 전략을 집중 분석하고 각 은행들이 내놓은 2023년 S&P500 지수 전망을 살폈다. 리 CIO는 미국거시경제에 대해 “리세션의 가능성은 있지만 단기적이며 회복세가 빠를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섹터 로테이션 현황을 소개하며 경제가 나빠져도 성공하는 기업들은 분명히 있다고 소개했다.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들 2개를 소개한다.
Hyerim Seo 2022.12.10 12:00 PDT
미국 경제에 '리세션(Recession·경기침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차이를 나타내는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이 역전하고, 노동시장 외 주택시장, 주식시장, 금융시장의 성장성이 모두 떨어지고 있다. 주요 은행권은 2023년 기업실적과 성장이 9%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12월 금리인상폭과 관계없이 기업들의 부채 비율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두 리세션 전조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7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리세션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이고, 회복세는 빠를 것"이라 전망했다. 리 CIO는 "12월에 기관들의 섹터로테이션(경기 흐름에 따라 유망한 업종에 투자하는 전략)이 시작됐다. 기관들이 필수 소비재, 에너지, 헬스케어, 유틸리티 섹터로 빠르게 옮기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임의 소비재,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빠지고 있다"며 "지난 200일 동안 기관들의 움직임을 보니 이동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미국형님'에서는 경기 변화에도 주가가 영향을 크게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빠르게 회복하는 '경기방어주'로 '펩시코(Pepsico, 티커: PEP)'와 주목할 만한 포커스 기업으로 '번지 리미티드(Bunge Limited, 티커: BG)'를 소개했다.
김기림 2022.12.08 11:21 PDT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폭을 0.5% 포인트(50bp)로 낮출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며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리 인상폭이 0.75%p에서 0.5%p로 낮아진다는 것은 통화정책의 전환(Fed Pivot)으로 인식될 수 있는 부분이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30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은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한 단계를 넘었다. 아직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불황에 대한 공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준이 바라는 소프트 랜딩(경기 성장세는 꺾이지만 급격한 둔화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갈 것 같다.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식과 고용, 주택시장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라 밝혔다. 리 CIO는 이어 "내년 미국 증시 3대 리스크는 수익률곡선(Yield Curve), 주택시장의 침체, 고용시장."이라며 "이 세가지가 불안정하면 연준이 중앙금리를 내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다우지수가 큰 폭으로 내려가 불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오늘 연준의 발언을 바탕으로 보면 그럴 확률이 낮아졌다.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 실적은 올라가게 되는데 이런 시기일수록 포트폴리오를 보수적으로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미국형님'에서는 증시 시그널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무서운 성장세를 띄고 있는 탑픽 기업으로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와 '이그젝트 사이언시스(Exact Sciences Corp)'를 소개했다.
김기림 2022.12.01 15:50 PDT
미국의 주식 시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있다. 메타와 트위터에 이어 HP 또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정리해고를 진행할 것이라 발표했다. 같은 주 디즈니는 CEO를 교체했다. 기존 안정적이었던 기업들마저 경기 침체로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3일 방송된 더밀크TV ‘미국형님’에서 현재의 투자 난이도를 ’10점 만점에 10점’이라 표현했다. 그는 “23년째 미국 시장을 들여보고 있지만 이렇게 예측이 어려운 시기는 처음”이라며, 주식 시장의 ‘거장’들 조차도 막막해 하는 상황이라 밝혔다. 하지만 리 CIO는 ‘Life is tough, but so are you.(삶은 힘들지만 당신도 못지않게 강하다.)’라는 격언을 인용하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희망을 잃지않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 조언했다. 데이비드 리 CIO는 경기 침체에 맞설 수 있는 기업으로 럭셔리 브랜드인 카프리 홀딩스를 포커스 기업으로 소개했다.경기 침체기엔 확실한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할인점이나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향하고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은 '럭셔리' 브랜드를 찾는다.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월마트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프랑스 브랜드 LVMH가 기록적 실적을 나타낸 것은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한다.
Hyerim Seo 2022.11.26 14:19 PDT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3일(현지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공개하며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해 언급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FOMC 의사록을 통해 "대부분의 참가자가 금리 인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과반수 이상의 참가자들은 통화정책이 연준 목표치인 인플레이션 2%대에 안착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향후 속도 조절이 적절해지리라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0.59% 상승한 4027.26, 다우지수는 0.28% 오른 3만4195.06, 나스닥 지수는 0.99% 상승한 1만1285.32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내년에는 1%~2% 더 떨어져 연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기대치를 만족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 기대치가 떨어지며 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미리 예단하지 말고, 안정적인 투자계획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리 CIO는 이어 "내년에 집중적으로 볼 것은 '주택시장'이다. 빅테크 기업의 대량 해고에도 실업자는 크게 늘고 있지 않으나, 주택의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이 추세로 간다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위기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리 CIO는 "지금은 투자 난이도가 10중에 10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번주에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 제이콥스 엔지니어링 그룹, 오토데스크, 베스트바이, 딕스 스포팅 굿스, 디어 앤 컴퍼니와 같은 우량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기림 2022.11.24 07:37 PDT
미국 증시는 운전 중 마주하는 긴급 상황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예상보다 양호했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환호하며 반등했으나 금세 진정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기준 금리는 높고, 기업의 감원 및 해고도 이어지는 추세다.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FTX의 몰락 역시 가상화폐 시장 전반과 벤처 투자업계 영향을 미치며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투자하기에 좋은 섹터, 기업은 어떤 곳이 있을까?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6일 방송된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서 미국의 국채 수익률 곡선(US Treasury Bond Yield Curve)을 바탕으로 미국 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리 CIO는 특히 유가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에너지 기업 ‘EOG 리소스(EOG Resources Inc.)’와 경기침체가 왔을 때 오히려 더 잘 팔리는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VMH)’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Hyerim Seo 2022.11.18 09:21 PDT
실리콘밸리에 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메타가 1만1000명이란 대규모 인원을 해고 한데 이어 트위터가 3750명, 아마존이 1만 명의 인원을 해고했다. 빅테크마저 허리띠를 졸라매는 불확실성의 시기다.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11월 이후 빅테크 기업들에서 6만5000명 이상이 해고됐다”며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량 해고를 무조건 나쁘게 볼 수는 없다. 기업의 생산성이 나아지는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대량 해고 이후 오히려 해당 기업의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메타의 경우 주가가 해고 통지 이후 97달러에서 113달러 수준으로 올랐다.리 CIO는 “대량 해고는 이제 시작”이라며,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 구글, 재택근무자 증가로 매출 확대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우버, 이미 100명가량의 계약직 해고 통지를 보낸 애플, 전체 직원의 6.5%를 해고하려고 하는 엔비디아 등이 다음 주자가 될 것으로 봤다. 리 CIO는 이어 “10월 CPI(소비자 물가지수) 결과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꼭짓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부터 이어진 흐름으로 보면 내년에는 포트폴리오를 좀 더 보수적으로 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CIO는 “불확실성의 시기에도 이익을 내고 있는 홈디포, 월마트, 시스코, 로우스 같은 기업이 안정적인 가치주”라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기림 2022.11.17 11:00 PDT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다.”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해 “라지캡(Large Cap, 대형주) 가치주를 중심으로 미드캡(중형주)과 스몰캡(소형주)에 어떤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즉 투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구성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 CIO가 추천한 포트폴리오 구성법은 ‘골든 벨 포트폴리오(종형 포트폴리오)’다. 평소 늘 강조해온 종형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에 관한 팁을 제시했다. 리 CIO는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컸지만, 라지캡 성장주, 가치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자들은 20%이상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리스크를 싫어하는 분은 종키(가운데 부분 비중)를 높이고, 더 리스크를 걸고 싶으신 분들 종키를 낮추면 된다”고 했다. 골든벨 포트폴리오 가운데 부분인 알파벳 a에는 헬스케어 및 보험 섹터, b에는 핀테크와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 섹터 기업이 포함된다.
김기림 2022.11.13 13:49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