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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빅테크, 유망 스타트업의 움직임을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4.08 16:04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 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4.01 17:00 PDT
여러분은 2024년에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2023년, 미국 증시는 이례적인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무려 24% 상승했죠. 하지만 2022년의 손실을 완전히 만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24년 개인 투자자들은 대박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중간 수준의 금리 정책,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은 합리적 수준의 주가 상승 등을 희망하고 있습니다.지난 해 우리는 팬데믹, 전쟁, 공급망 문제, 고금리, 대규모 구조 조정, 기후 위기 심화, 생성형 AI의 출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건강, 평화, 안정된 금리와 일자리, 깨끗한 자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원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다시 만들어가는 2024년이 되길 기대합니다.<CEO 포커스> 12호에서는 2024년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아젠다 리뷰,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의 AI 시대 예측, 경영자들을 위한 가트너의 추천 도서 목록을 소개합니다.
한연선 2024.01.03 19:15 PDT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베이스·분석·머신러닝 담당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각) “생성 AI가 모든 애플리케이션, 산업,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십 년 동안 축적된 머신러닝(ML), 딥러닝 등 AI 기술이 ‘경쟁’이라는 가치와 융합하며 최근 폭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막대한 양의 데이터와 컴퓨팅 인프라 가용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생성 AI가 큰 주목을 받는 배경”이라고 했다.시바수브라마니안 부사장은 이날 뉴욕 재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린 ‘AWS 서밋 뉴욕(AWS Summit New York)’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시종일관 생성 AI 기술과 적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다양한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기초모델. 오픈AI의 GPT, DALL-E, 구글의 BERT 등이 대표적)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하는 ‘아마존 베드록(Bedrock)’을 중심으로 기업 고객이 ‘생성 AI 기술 혜택을 더 쉽게 누릴 수 있도록(unlocking the value of generative AI)’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AWS는 이를 위해 AI 전문 기업 코히어(Cohere)가 개발한 LLM(대규모 언어모델) ‘커맨드(Command)’, ‘임베드(Embed)’를 베드록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작업을 완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신기능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Agent for Amazon Bedrock)’를 최초로 공개했다. 생성 AI 산업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아마존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AWS 서밋 뉴욕 현장에서 발견한 AWS의 ‘플랫폼 확장 전략’을 3가지로 분석했다.
박원익 2023.07.26 16:16 PDT
‘980억달러(약 129조6000억원) 시장을 잡아라.’역대 최단기간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AI 챗봇 ‘챗GPT(ChatGPT)’ 열풍이 벤처투자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챗GPT처럼 텍스트, 이미지 등을 만들어 내는 ‘생성 AI(generative AI)’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벤처 투자 정보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생성 AI 시장 규모는 2023년 426억달러에서 2026년 980억달러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전 세계 VC 투자금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피치북은 올해 AI 스타트업 투자금이 지난해(약 45억달러)의 몇 배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3월 말 기준 AI 관련 스타트업의 기업가치(valuation) 역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상태다. AI 투자 붐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투자 경쟁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명확한 사업 계획이 없는 극초기 스타트업에 성급하게 투자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원익 2023.05.08 15:29 PDT
콘스탄틴 뷸러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파트너는 4월 11일(현지시각) 회사 블로그를 통해 “내년에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트렌드를 소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픈AI의 AI 챗봇 ‘챗GPT(ChatGPT)’를 비롯한 생성 AI(generative AI),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지배적인 기술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실리콘밸리 톱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 캐피털이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 및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하고 있는지 설명한 것이다.
박원익 2023.04.12 01:53 PDT
챗GPT의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AI)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인공지능은 빅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고, 질문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답변을 달아주는 차원을 넘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와튼스쿨 MBA를 수료할만한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 오늘의 챗GPT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을 위협할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챗GPT의 핵심 기술은 구글에서 탄생했다. 구글은 2017년 논문 'Attention Is All You Need'를 통해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신경망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트랜스포머는 어텐션 메커니즘(Attention mechanism)을 사용해 이전 기술들보다 대용량 데이터셋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랜스포머는 지금까지 개발된 모델들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언어 모델이다. 2017년 당시 구글 인턴으로 해당 논문에 참여했던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는 한 인터뷰에서 "논문을 제출하기 전날 밤 나는 아사시와 구글에서 밤을 샜다. 아사시는 트랜스포머가 대형 사건이 될 것이며, 게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확신하지 못했다. 벤치마크에서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사시의 말이 옳았다"고 회상했다.위의 대화에 등장하는 아사시 바스와니(Ashish Vaswani)는 훗날 AI개발사 어뎁트(Adept)를 창업했고, 고메즈는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코히어(Cohere)를 설립했다. 구글의 역사적인 논문을 쓴 저자들이 하나같이 창업을 했는데, 이들이 차린 스타트업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스타트업은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어 처리 모델을 제공하는 캐나다 신생 기업 코히어다.
김기림 2023.03.28 02:03 PDT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 코히어(Cohere)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스퍼 GenAI(생성 AI) 컨퍼런스’에서 “앞으로는 AI가 알아서 도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챗GPT(ChatGPT) 같은 생성 AI가 스스로 웹브라우저를 작동시켜 검색을 하거나 계산기, 번역기, 캘린더,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같은 소프트웨어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현재 챗GPT가 제공하는 단순한 문자(text) 기반의 답변을 넘어서는 영역이다. 사용자가 일일이 알려주지 않아도 AI가 알아서 필요한 도구를 찾고, 그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헤어숍 좀 예약해줘”라고 입력하면 AI가 나 대신 내 캘린더 일정을 확인하고, 웹브라우저를 실행해 헤어숍을 검색한 후 평이 좋은 곳을 골라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상황을 그려볼 수 있다. 실제로 메타(Meta, 페이스북 모회사)는 최근 도구 사용법을 스스로 학습하는 언어 모델 ‘툴포머(Toolformer)’를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고메즈 CEO는 “AI 기반 쇼핑이 대표적인 시나리오”라며 “‘X, Y, Z 사줘’라고 주문하면 아마존 로그인 정보, 신용카드, 주소 정보를 활용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거대언어모델 GPT-3가 나온 게 불과 18개월 전이었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Bing)’, 구글 ‘바드(Bard)’에 적용된 검색 단계에 이르렀다. 이제 생성 AI 기술 업계는 일제히 검색 다음 단계인 액션으로 달려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원익 2023.03.12 14:4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