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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AI 시대 왔다”… 엔비디아, RTX 슈퍼칩 공개 ‘아이스톡’ 협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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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테크 끝판왕’ CES2024, 시작 전부터 역대급인 이유
AI·모빌리티 청사진... CES2024 주목할 기업 발표 ‘톱7’
“잘 자는 것도 경쟁력”... 에이슬립, AI 기반 슬립테크 가속화

CES2024 AI 에이슬립 ASLEEP

“잘 자는 것도 경쟁력”... 에이슬립, AI 기반 슬립테크 가속화

잘 자는 것도 경쟁력인 시대다. 양질의 수면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인식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작해 점차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한국수면산업협회 조사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약 4800억원이던 국내 수면시장이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수면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수면(Sleep)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슬립테크'(SleepTech)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도 주목받고 있다. 2020년 6월 설립된 에이슬립은 '수면 측정' 분야에서 2021년부터 꾸준히 CES에서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만으로 수면 단계와 수면 중 무호흡 여부, 코골이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코골이와 같은 호흡 안정도 지표를 함께 알려주는 수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편의성, 경제성, 정확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AI 기술”이라고 소개했다.에이슬립의 수면 측정 AI는 수면 중 숨소리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기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는 경제적 강점이 있다. 또 마이크가 달린 기기만 있다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쉽고 편하게 수면의 질을 알아볼 수 있다. 약 7000명의 병원 수면다원검사 데이터와 70만 개의 가정환경 수면 데이터를 학습해 AI 모델의 정확성을 높였다.

피부에 밀착시켜 '심전도' 무선 모니터링 ... 위스메디컬, CES 출사표

CES2024 HEALTHCARE WEARABLE

피부에 밀착시켜 '심전도' 무선 모니터링 ... 위스메디컬, CES 출사표

미국과 한국 디지털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이성훈 위스메디컬 대표의 포부다. 위스메디컬은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CES2024에서 소프트 웨어러블 기술을 탑재한 진단 디바이스 '테드에이드(TedAid)'의 첫 선을 보인다. 헬스케어 웨어러블 시장은 이미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차세대 격전지가 됐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스타트업은 빠른 실행으로 시장을 돌파할 수 있다. 때문에 위스메디컬과 같은 의료분야 스타트업이 내년 CES2024에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스메디컬은 미국 조지아텍 박사과정 중 관련 기술을 개발한 이성훈 대표와 미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의 권위자인 여운홍 조지아텍 교수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다. 소프트 웨어러블 기술을 이용해 심전도, 뇌전도, 근전도, 안전도 등 의료에 필수적인 생체정보를 연속적이면서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이를 AI기반 소프트웨어를 통해 진단하는 디바이스를 개발, 최근 상용화에 나섰다. 조지아텍에서 최근 전자공학박사를 취득한 이 대표는 "연구 과정에서 현재 모니터링 장비들의 문제점들을 인지하게 됐다"며 "실제 개발한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을 선택했다. 의료 현장과 심폐질환자 등 환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K스포츠 '드론 축구' 라스베이거스 CES에 뜬다

CES2024 DRONE SPORTS 드론축구

K스포츠 '드론 축구' 라스베이거스 CES에 뜬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추산에 따르면 전 세계 축구 팬은 35억~40억명이다. 전 세계 인구 72억명 중 절반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셈이다. 축구의 매력은 골을 넣고 막기위해 펼쳐지는 공격수와 수비수간 펼쳐지는 '치열함'과 '긴장감'에 있다. 그런데 하늘을 나는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면 어떨까? 드론과 축구의 규칙(룰)이 결합, 드론축구라는 새로운 스포츠가 탄생했다. 드론 경주대회(레이싱)는 존재하지만 이를 '스포츠'로 승화시킨 것은 '드론 축구'가 처음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 드론축구의 종주국이 한국이고 특히 '전북'의 한 기관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드론축구는 5명의 선수가 한팀이 돼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드론골을 더 많이 넣어야 승리하는 스포츠다. 축구장과 같은 경기장에서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조종해 경기를 치른다. 손을 쓰는 게 금지된 축구와 달리 드론을 조종하는 손에 성패가 달린 독특한 게임이다. 드론과 축구를 창의적으로 묶어낸 드론축구는 2016년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Camtic)이 그 주인공이다. 개발 후 미국, 캐나다, 인도, 싱가포르 등 20개국에서 주목받았다. 현재 한국에서는 1800여 개 드론축구 팀이 있으며 세계 30여 개국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캠틱종합기술원과 전주시는 드론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CES2024에 참가하게 됐다. 👉 부스위치: LVCC노스홀 LVCC 9427

2024년 AI 플랫폼 전쟁 중... 뤼튼 "AI 슈퍼앱되겠다"
Sky’s the Limit for Wrtn Technologies
"CES 해외 출장부터 국내 출장까지 비즈플레이에서 원스톱 해결"
주유소가 진화한다...복합에너지 허브+물류 거점 변신
인텔·삼성·LG… CES2024서 ‘AI 혈투’ 벌인다

CES2024 AI INTEL CES

인텔·삼성·LG… CES2024서 ‘AI 혈투’ 벌인다

CES2024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산업 분야는 단연 AI다. 2023년은 AI 챗봇 ‘챗GPT(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제품의 출현과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AI 기술이 주목받은 한해였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는 2022년 11월 30일 공개된 후 두 달 만인 2023년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억 명을 돌파했다. 이후 2023년 3월 14일 고성능 대규모 언어 모델(LLM) ‘GPT-4’가 출시되며 AI 기술 및 제품 경쟁이 가속화됐다. 중요한 건 이런 경향성이 2024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란 사실이다. 오픈AI가 지난 11월 자체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데이(OpenAI DevDay)’에서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챗GPT의 활성 사용자 수는 여전히 1억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포춘 500대 기업 92%가 오픈AI 생성형 AI 제품을 이용 중이다. 뉴욕 기반 투자회사 코투(Coatue)는 11월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AI 시대 초입에 있다(We’re at Day 1 of AI)”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AI 강자 구글은 12월 6일 GPT-4를 뛰어넘는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울트라(Gemini Ultra)’의 벤치마크(benchmark, 성능 지표) 점수를 공개,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상태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수학, 물리학, 역사, 법률, 의학, 윤리 등 57개 과목을 조합해 지식, 문제 해결 능력을 테스트하는 ‘MMLU(대규모 다중 작업 언어 이해)’에서 90.0%의 점수를 획득해 최초로 인간 전문가를 능가한 AI 모델로 기록됐다. 2024년의 문을 여는 CES2024에도 이미 이런 트렌드가 반영됐다. CES 주최 기관 CTA는 최초로 혁신상 부문에 AI를 추가했고, 게리 샤피로 CTA 회장 역시 이번 CES2024의 최고 화두로 AI를 꼽았다. AI는 혁신상 부문에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전체 출품작의 7%를 차지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