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5 '에이징테크' 뜬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 2년 연속 혁신상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위로보틱스(WIRobotics) CTO 김용재 공동대표(현 한국기술교육대 교수)의 포부다. 위로보틱스는 개인용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목받고 있다.윔은 CES2024에서 로보틱스와 액세스빌리티 &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CES2025에서도 로보틱스 분야에서 혁신상을 거머쥐었다.김용재 공동대표는 "2025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윔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로봇 분야와 시너지를 내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위로보틱스의 기술력 또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1년에 설립된 위로보틱스는 20년 이상의 로봇 기술 연구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을 향한 기술로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 아래, 웨어러블 로봇 메커니즘은 물론 제어, 센싱, 임상, 인증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위로보틱스가 개발한 윔은 노년층과 환자는 물론, 하체 근력 강화와 안정적인 보행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B2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