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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의 본격 등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미래 비즈니스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여기에 기술 발전, 글로벌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는 경영 환경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기업들에게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지속적인 혁신이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기술적 혁신만으로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음이 분명하다. 기술의 최전선에서 뛰는 리더일지라도, 인간 중심의 리더십과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진정한 성과를 이루기 힘들다. 더밀크는 2025년을 앞두고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비즈니스 필독서 목록 9권을 소개한다. '테크놀로지의 덫' '아날로그' '불행피하기 기술'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스케일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 '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규칙 없음' '후회의 재발견' 등 9권의 책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는 리더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도서들은 기술 혁신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어떻게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리더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변화를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 수 있는지 보여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 발전과 스토리텔링의 융합:혁신적 기술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동시에, 고객과 조직 구성원에게 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리더십과 변화 관리의 통찰:리더가 변화의 중심에서 어떤 태도로 조직과 시장을 이끌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탐구한다. 전문성과 개인적 삶의 연결:리더십과 개인적인 성장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하며, 두 영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돕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 필독서 목록은 기술 혁신, 비즈니스 전략, 인간 중심의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오늘날 리더들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변화의 중심에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리더라면, 이 도서들이 제공하는 깊은 통찰과 실천적 교훈을 통해 리더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2024년에 어떤 목표를 세우셨나요?2023년, 미국 증시는 이례적인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무려 24% 상승했죠. 하지만 2022년의 손실을 완전히 만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24년 개인 투자자들은 대박을 기대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인플레이션과 중간 수준의 금리 정책,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은 합리적 수준의 주가 상승 등을 희망하고 있습니다.지난 해 우리는 팬데믹, 전쟁, 공급망 문제, 고금리, 대규모 구조 조정, 기후 위기 심화, 생성형 AI의 출현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건강, 평화, 안정된 금리와 일자리, 깨끗한 자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원하고 있습니다.우리가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다시 만들어가는 2024년이 되길 기대합니다.<CEO 포커스> 12호에서는 2024년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아젠다 리뷰,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의 AI 시대 예측, 경영자들을 위한 가트너의 추천 도서 목록을 소개합니다. 

글로벌 연구 및 자문 기업 가트너(Gartner) 전문가들은 매년 자신들의 사고에 영향을 미친 비즈니스 서적들을 추천한다. 이들의 추천도서는 리더십, 관리 전략을 비롯해 기술적 트렌드와 혁신에 이르기까지 주제가 다양하다.  비즈니스 리더들은 더 현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가트너를 찾는다. 이처럼 중요한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가트너 전문가들이 최근 업무나 개인 생활에 도움이 되었거나, 도전을 준 책들을 추천했다. 가트너의 브레인들은 어떤 책들에서 영감을 얻었을까?

내달 11월 30일이면 오픈AI가 챗봇형 생성 인공지능 기술, 서비스인 ‘챗GPT’를 세상에 내놓은지 1년이 된다. 챗GPT 출시 이후 비즈니스 뿐 아니라 디지털 라이프도 변해가는데 아직 출시된지 1년이 안됐다는 사실이 놀랍다. 챗GPT의 등장은 지난 1994년 인터넷 브라우저 ‘넷스케이프’(웹의 탄생), 2007년 애플 아이폰(모바일 인터넷의 시작)에 이어 3번째(3단계) 인터넷 혁명의 시작이 되는 사건임이 증명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이 생성AI 시장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으며 이 기술로 인해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새로 빅테크 기업으로 진입했다. 세일즈포스, 어도비 등 예비 빅테크 기업들도 이에 뒤질 세라 신규 서비스를 쏟아 냈으며 엔트로픽, 허깅페이스, 인플렉션AI, 코히어 등 스타트업이 새로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다. 생성AI 기술이 '혁명'으로 불리는 이유는 비즈니스 판도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AI는 과거의 주요 기술 혁명 보다 빠르게 일을 하는 방식과 '업무'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며 '직업'의 모습도 미래에는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