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대창업시대 열릴 것”... 핑크퐁 창업자가 본 컨텐츠의 미래
‘아기상어(Baby Shark)’로 유명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The Pinkfong Company)’ 공동창업자인 이승규 부사장은 “AI(인공지능) 기술로 누구나 컨텐츠를 생성(generation) 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기술 기반 컨텐츠 유통(distribution) 플랫폼 ‘유튜브’가 있었으며 최근 급부상한 AI 기술도 ‘핑크퐁-유튜브’ 사례 같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첨단 기술은 기존 TV, 방송국이 하지 못했던 일을 가능케 만들었다”며 “놀라운 AI 기술을 보며 한편으로 고민과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은 (AI 기술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6월 28일 더밀크와 엑스포럼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한 ‘더웨이브 서울 2023’에 연사로 나서 더핑크퐁컴퍼니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AI 기술과 컨텐츠의 미래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