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버전] “AR/VR은 미래” 저커버그가 직접 말하다
'소셜미디어 제국' 을 만든 페이스북은 위기다.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는 이용자 증가 정체 현상이 벌어지는데다 평판 리스크가 크다. 10년 뒤에도 페이스북 시대는 계속될까란 의문이 제기된다. 마크 저커버그 창업자 겸 CEO는 위기를 돌파할 전략으로 ‘가상/증강현실’ 즉, AR/VR 시장 진출을 꼽고 있다. 저커버그 CEO가 회사를 설립할 때 세운 “세계를 연결한다(Connecting the world)”는 개념을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가상의 세계(VR)와 현실과 이미지가 겹쳐진 증강현실(AR)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퀘스트2를 299달러에 내놔 놀라게 했고 AR글라스를 올해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마크 저커버그가 인식하는 AR/VR 전략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 극복 과제는 없을까?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가 디인포메이션 인터뷰를 통해 털어놨다. 더밀크는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세상/기술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이 인터뷰가 중요하다고 보고 전문을 분석하고 재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