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OR LEADER

메이크마이트립(MakeMyTrip Ltd, 티커: MMYT)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도 최대의 온라인 여행 에이전시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여행 및 관광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MMYT는 주로 인도에서 온라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항공권을 비롯해 호텔 예약과 휴가 패키지, 철도 및 버스 티켓 예약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MMYT는 2024년 초를 기준으로 약 49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도를 비롯해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에서 여행 상품과 솔루션을 판매한다. 인도는 현재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으로 올라서고 있다. 시장의 기대 역시 인도에 있다. MSCI 신흥국 지수에서 중국의 비중은 줄어들고 있고 인도의 비중은 2020년 10%에서 17%까지 증가했다. 경제 성장은 소비자 지출 증가와 중산층의 확대, 그리고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이어진다. 모든 요건이 온라인 여행 서비스 기업인 메이크마이트립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 시장의 회복세를 전두지휘하는 테마는 바로 인공지능(AI)이다. 엔비디아(NVDA)가 무려 230%가 폭등하는등 100억 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닌 중대형주 중 200%가 넘은 주가 상승세를 보인 기업은 모두 AI관련 기업이다. 온라인 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즈(DKNG)만 빼고 말이다. 무엇이 드래프트킹즈를 올해 'AI의 폭풍' 속에서 홀로 빛나게 했을까?글로벌 온라인 베팅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도록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베팅 시장의 규모는 2022년 817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CAGR) 전망은 11.1%에 달한다. 아큐멘 리서치 앤 컨설팅(Acumen Research and Consulting)에 따르면 이런 속도로 계속 성장할 경우 온라인 베팅 시장의 규모는 2032년에는 2312억 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온라인 베팅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베팅 플랫폼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는 것이 첫번째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베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촉매제로 인식된다. 전세계 온라인 베팅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2018년 미 대법원이 1992년 연방의회가 제정한 '프로아마스포츠 보호법(PASPA)'을 위헌이라 판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미 40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합법화됐다.

블록버스터 비만 치료제 시장이 뜨거운 불을 내뿜고 있다. 지난 9월 그 열기는 유럽 주식시장을 흔들었다. 덴마크의 대형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NVO)가 무려 2년이 넘게 왕좌의 자리에 앉아있던 유럽 시총 1위 기업이자 럭셔리 제국의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시총에서 잠시 앞지른 것. 월가 투자은행 바클레이는 2030년까지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의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에밀리 필드 바클레이 유럽 제약 자산 연구 책임자는 "단기적으로 이 모든 수혜는 노보 노디스크(NVO)와 일라이 릴리(LLY)가 가져갈 것."이라며 "어느 경쟁사도 이들과 필적할만한 약을 (단기간내에) 만들수 없고 두 기업 모두 수요가 공급을 완전히 초과했다."고 평가했다.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비만시장의 메가 블록버스터 된다

메드페이스 홀딩스(Medpace Holdings, 티커: MEDP)는 중소형 생명공학 및 제약회사, 그리고 의료 기기 회사에 풀서비스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기 단계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동사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 1992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40개국에서 약 5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메드페이스는 주로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호주에서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메드페이스는 시총 71억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소형 성장주로 인식된다. S&P500은 올해 상반기 생성AI 열풍과 함께 기술주의 리드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하반기 미 증시는 여러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방어주로 인식되는 헬스케어 섹터는 주시할만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 메드페이스는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출의 성장과 이익이 견고하게 장기간 유지되고 있으며 수익성까지 견고하다.

테크노글래스(Tecnoglass, 티커: TGLS)는 콜롬비아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미국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건축용 유리와 창문을 설계, 제조, 유통, 판매하는 기업이다. 테크로글래스의 제품 포트폴리오로는 강화, 접합, 단열 및 솔라 컨트롤 로우-E 유리가 포함된다. 동사의 제품은 호텔 및 주거용 건물과 기업 건물, 공항 등에 판매되며 매출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건축용 유리와 창문의 판매 및 설치에서 발생된다.테크노글래스는 마켓 시총 23억 달러 수준의 소형 성장주이자 배당주로 인식된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2020년만해도 주가가 2달러 수준에서 현재 48달러로 2000% 정도가 폭등했음에도 주가매출비율(PSR)이 2.94, 주가수익비율(PER)이 12배에 불과할만큼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가파르고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이라는 점이다.

인바운드 마케팅이란 말을 들어봤는가? 인바운드 마케팅이란 고객들이 원하지 않는 콘텐츠로 고객들을 방해하는 아웃바운드 마케팅과 달리 고객들이 원하는 연결을 형성해서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가치있고 맞춤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먼저 제공해 고객들을 유치하는 비즈니스 방법론이 인바운드 마케팅이다.허브스팟(HUBS)은 영업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를 통해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업체로 인바운드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창시하고 확산시킨 선구자로 인식된다. 허브스팟은 SaaS를 기반으로 기업의 영업부터 마케팅, 고객서비스, 콘텐츠 관리를 돕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2006년 설립된 허브스팟은 MIT 학생이던 브라이언 헐리건과 다메쉬 샤가 창업한 기업으로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 15만개가 넘는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생성AI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업들이 모든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나트레이스는 소프트웨어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이나트레이스는 기업들이 그들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는 연간 또는 월간 구독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