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추론 향상 위한 ‘스트로베리’ 프로젝트 진행 중… “심층 연구 가능”
오픈AI가 AI 모델의 추론 성능 개선을 위한 비공개 연구에 돌입했다. AI 모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15일 로이터에 따르면 오픈AI는 코드명 ‘스트로베리(Strawberry, 딸기)’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인간처럼 추론할 수 있는 AI 모델을 위한 기술 개발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다. 로이터가 입수한 오픈AI 내부 문서에 따르면 스트로베리에는 사용자의 요청(queries)에 대한 답변 생성 뿐 아니라 심층 연구(deep research)까지 수행할 수 있다. 심층 연구란 AI가 인터넷을 자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탐색, 더 깊이 있는 결과를 찾아내는 능력이다. 고성능 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처럼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