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예산, 서울시의 3배, 스타트업 허브 만들 것” 김의환 뉴욕총영사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지난 2월 8일 부임 50일을 맞아 더밀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뉴욕 및 인근 지역 소재 대학들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 지역 교민 사회 번영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한인 기업가들의 경제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말 신임 뉴욕총영사로 임명돼 12월 22일 부임한 김 총영사는 부임 직후부터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1일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을 주뉴욕 대한민국총영사관저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나눴고, 뉴욕주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뉴욕시 베이사이드와 플러싱 경찰서를 방문, 한인 사회를 위한 치안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직 뉴욕시장이 한국 총영사관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