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대 나와 고추장이나 판다고?... 우리가 파는 건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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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2.11.19 23:42 PDT
“미국 명문대 나와 고추장이나 판다고?... 우리가 파는 건 경험입니다”
라이언 김 김씨마켓 대표 (출처 : 장혜지)

[뉴욕의 도전자들] 뉴욕 기반 유망 스타트업 ‘인뎁스 인터뷰 시리즈’ 2편
프리미엄 한국·아시안 식품 이커머스 ‘김씨마켓’... 매출 50배 껑충
장 조지 등 유명 미슐랭 레스토랑도 고객… 아마존처럼 고객에 집중
미 현지인 고객 비중 55%... ‘좋은 식품’ 설명하는 컨텐츠에 공들여
라이언 김 대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 제공하고파”

화창한 금요일 뉴욕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Navy Yard).

맨해튼 동쪽으로 흐르는 이스트 리버가 내려다 보이는 ‘김씨마켓(Kim'C Market)’ 사무실에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프랑스 출신 스타 셰프 ‘장 조지 봉게리히텐(Jean-Georges Vongerichten, 이하 장 조지)’이 프리미엄 한국 식품을 보고 싶다며 오전 7시 30분에 그의 틴빌딩(TIN Building) 총책임자를 보낸 것이다.   

그의 이름을 딴 프렌치 레스토랑 장 조지는 ‘세계 다이닝의 수도’로 불리는 뉴욕에 있는 여러 미슐랭 레스토랑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식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2006년 발행된 미슐랭 가이드 뉴욕 첫 에디션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된 후 유명세를 탔고, 명성을 이어가며 뉴욕,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를 비롯해 상파울루, 런던 상하이까지 총 50여 개 지점을 둔 글로벌 레스토랑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샘플로 구입해 가져가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걸 계속 사용할지는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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