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떴나? ·· 2Q 어닝 ESG / 대체 어류 / 네오뱅크 Chime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막바지에 다달았습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S&P500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기업의 행동이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악시오스는 "2분기 기업들의 실적 콜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 상위 테마로 꼽혔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그린본드를 포함한 ESG 테마상품을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지속가능성 향상 목표 제시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퀄컴은 ESG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샌디에고 본사용으로 100% 재생 가능한 태양광 에너지를 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캐터필러는 2030년 캐터필러가 생산하는 신제품의 100%가 이전 세대보다 더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보증했습니다. 👉기업들을 향한 ESG 요구는 더이상 보여주기식 행동이 아닙니다. 올해 7월이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지난주 유엔이 후원한 기후보고서에 따르면, 지구는 앞으로 10년도 채 안 돼 중요한 온도 문턱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코스틴(David Kostin) 골드만삭스 전략가는 "기업들은 투자자들의 ESG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및 ESG 관련 인원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린워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SG는 생존을 위한 시대적 요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