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팅커벨이 온다, 디즈니가 생성AI로 제시한 놀이의 미래
챗GPT 등 생성AI는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AI를 재미있게 활용하면서 창의력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까? 디즈니가 그 대답을 내놨다. 바로 생성AI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토이'다. 과거 머신러닝 로봇들도 사람의 행동에 반응했지만 고도화된 생성형AI가 탑재된 인형은 개념부터 다르다. 디즈니는 SXSW2023에서 AI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AI에 기반한 캐릭터 토이를 선보인 것.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는 ‘즐거움과 행복’을 고객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여기에 AI에 탑재된다면 디즈니 캐릭터는 이 임무에 더 충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