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PI, "안도감 선사했지만 대세 변화없어"...퀀텀 컴퓨팅 폭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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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5.01.15 11:07 PDT
12월 CPI, "안도감 선사했지만 대세 변화없어"...퀀텀 컴퓨팅 폭등 이유는?
(출처 : 미드저니 )

[투자노트 라이브] 2025년 1월 15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핵심 물가와 실질 임금의 하락으로 안도감 선사
월가 의견: 금리인하 사이클 계속된다...추세로 보기는 어려워 관망할 것
1월에 재가속 가능성...연방 기금금리 선물시장은 큰 변동없어

1. 자산시장 동향

뉴욕증시는 12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가 재점화, 금리와 달러가 급락하고 3대 지수는 모두 급등.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강화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65%로 급락. 달러 인덱스도 하락 전환하며 투자심리 완화.

고금리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금리민감 자산'인 비트코인은 9만 9000달러에 근접했고 기술 성장주 역시 강세 전환.

2.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핵심 물가와 실질 임금의 하락으로 안도감 선사

연준이 주목하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 전년 대비 3.2%, 전월 대비 0.2% 오르며 예상을 모두 하회. 11월 대비 모두 하락. 

헤드라인 지표는 전년 대비 지표는 2.7%에서 2.9%로 상승. 전월 대비 지표는 0.3%에서 0.4%로 상승했으나 예상에는 부합. 

휘발유 가격의 급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2.6% 상승하며 12월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40%를 차지.

CPI에서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주거비는 4.6% 상승하며 2022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장기적인 물가 안정에 회복 시그널.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베팅은 이전의 57%에서 67%로 소폭 상승.

한편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실질소득은 전월 대비 0.1% 감소하며 전년 대비 1% 상승에 그치며 임금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CPI를 선행하는 지표로 인식되는 뉴욕 연은의 제조업 지불 가격지표와 수령 가격지표는 각각 8포인트와 5포인트 급등.

🔑 예상보다 약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 특히 거주비와 임금의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특히 긍정적. 다만 함께 발표된 뉴욕 연은의 제조업 물가 지표가 급등한 점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 해당 지표는 CPI를 선행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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