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바꿨다... 이젠 GCC 시대
[SXSW2023 디브리핑 웨비나]
●애플 앱추적투명성 정책 등으로 마케팅 환경 급변…데이터활용 불가
●크리에이터 시장↑…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규모 28조원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만든 컨텐츠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
●생성AI, 마케팅 위한 시장조사・문구초안 작성 등 생산성 높여
●효용 없던 자원도 AI 이용하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
광고문구 초안 작성부터 마케팅에 필요한 기초 시장조사까지 생성 AI는 마케터들의 일상에 이미 깊이 들어와 있다. 여기에 마케팅 환경 급변으로 크리에이터 마케팅이 주류가 되며 마케터들의 발빠른 적응력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웹2.0이 등장할 때 UCC(User Created Contents)가 대세가 됐다면 GPT 등장 이후엔 그야말로 GCC(GPT and User Created Contents)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하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로스해킹 전문기업 마켓핏랩의 정성영 대표는 12일(한국시간) 더밀크가 주최한 ‘SXSW2023 디브리핑 웨비나’에 참석해 ’SXSW2023에서 발견한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2~3년 사이 디지털 마케팅은 정책으로 인한 큰 변화를 겪었다”라며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툴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삼성전자 씨랩, 카카오벤처스 등 유수의 기업에서 그로스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그외에도 게임, 광고, 헬스케어 등 여러 스타트업에서 제품관리 및 그로스를 담당한 업계 최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