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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Cosmos)는 미래에 다가올 거대한 로봇 산업의 출발점입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진행한 미디어 대상 질의응답 세션에서 “코스모스를 통해 로봇공학이 실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모스는 황 CEO가 전날 CES2025 기조연설에서 발표한 ‘물리(physical) AI’ 개발 플랫폼이다. 물리 AI 개발에 활용하는 기초 모델(foundation model)인 ‘코스모스 WFM(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비디오 처리 파이프라인 등으로 구성됐다. 물리 AI란 로봇, 자율주행차처럼 물리 법칙의 적용을 받는 환경에 사용하기 위한 AI 시스템을 말한다. 오픈AI가 챗GPT를 선보이며 생성형 AI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코스모스로 로봇·자율주행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비전이다.
박원익 2025.01.09 17:48 PDT
“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와의 소통을 위한 인프라가 필요합니다.”샘 알트만 오픈AI CEO 겸 ‘월드코인(Worldcoin)’ 공동창업자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월드코인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AI는 수많은 AI 에이전트가 일하는 세상을 상상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행동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고, 이를 널리 활용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월드코인을 설립했다는 설명이다. 월드코인은 2019년 샘 알트만과 알렉스 블라니아가 공동으로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그는 “AI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런 사회에 필요한 건 모든 종류의 사물 간에 자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프라”라고 했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AI 에이전트가 많아질 경우 AI 에이전트와 사람이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프라 및 네트워크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월드코인은 이날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인 ‘월드체인(World Chain)’ 메인넷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프로젝트 규모 확대에 따라 브랜드명을 월드코인에서 ‘월드 네트워크(world network, 줄이면 world)’로 바꾸고 월드체인, 월드ID(자격 증명), 월드코인 세 가지 기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박원익 2024.10.18 14:33 PDT
1. 스타트업이 직면한 베어 마켓(Bear Market) - 높은 기업가치 선정 불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 -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성장보다는 생존2. 스트레스 테스트 - 코로나바이러스로 성장동력을 잃은 VC와 CVC3. 비전과 사명을 재점검하라4. 일단 피한다. 그리고 힘을 합친다 -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뭉치는 실리콘밸리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들 - 태스크포스 조직,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등5. 곰은 결국 지나간다 - 곰을 피하고 기회를 만났다: 구글, 페이팔, 에어비앤비, 스퀘어, 스트라이프 - 한인 스타트업들의 대응: 센드버드의 라운디 인수, 팬텀AI의 투자 유치 성공6. 곰이 사라진 후, 뛰어가려면 - 기업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