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AL HEALTH ITAEWON 10·29 참사: 도미노처럼 이어진 우리의 삶 국가추모기간이 끝나는 날, 이태원에 다녀왔습니다. 더 일찍 가보고 싶었지만 제 또래 친구들의 아픔을 상상하니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꼭 가봐야했습니다. 전하지 못한 말들이 형형색색의 포스트잇에 담겨 이태원역 1번 출구 주변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 마음들은 벽을 타고, 출구를 지나, 사고 현장 앞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Juna Moon 2022.11.07 22:58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