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 플레이북으로 선제적 대응전략 제시한다
크리스 정 2024.08.09 14:22 PDT
자산별 퍼포먼스(YTD): 비트코인 + 43.8%, S&P500 4.1%, 하이일드 채권 2.4%, 미 달러 0.9%, 투자등급 채권 0.3%, 현금성 자산 0.7%, 금 -0.1%, 국채 -0.9%, 원자재 -1.7%, 오일 -3.2%주간흐름: 현금 681억 달러 유입, 채권 84억 달러 유입, 금 9억 달러 유출, 주식 74억 달러 유출. 알아두어야 할 큰 흐름1. 채권의 해, 그 중에서도 국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미 국채로 올해 299억 달러가 유입되며 2004년 이후 가장 강력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2. 올해 잠재적 신용위기의 가능성이 있어서일까? 채권에서도 투자등급 채권의 유입세가 강력하다. 투자등급으로 10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지난주에도 72억 달러가 유입되며 2021년 10월 이후 가장 강력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3. 반면 상대적으로 위험한 하이일드 정크등급 채권은 3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22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지난 9월 이후 최대 수준 기록. 4. 유럽에 대한 확신이 떨어지고 있다. 이번주에도 인플레이션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지난주에 이미 2주 연속 자금 유출이 진행됐다.5. 미국 주식은 4주 연속 자금이 유출되며 일단 정지 시그널이 나타났다. 무려 106억 달러의 자금이 흘러나갔고 그 중에서도 라지캡에서 가장 큰 8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크리스 정 2023.03.03 11:00 PDT
전일(30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미팅 발언을 소화하는 가운데 코로나 관련 이슈가 등장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 -0.16%, S&P500 +0.43%, 나스닥 +0.90%, 러셀2000 -0.49%)벤치마크인 S&P500은 미 연준이 채권매입 축소를 연내 시행하더라도 실질적인 긴축정책인 기준금리 인상과는 거리를 두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이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미국을 안전한 여행 목록에서 제외하면서 경기 재개에 영향을 받는 여행/레져, 항공등의 기업이 하락하며 혼조세를 야기했다. 특히 항공주는 루이지애나를 휩쓸고 미 북동부로 북상하는 허리케인 '아이다'로 일부 운행이 중단되면서 하락폭이 컸다.반면 나스닥은 연준의 계속되는 유동성 공급 기대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스테이 홈' 수혜 기대로 대형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며 상승마감했다. S&P500은 올해 단 5%의 하락도 없이 지난 10개월동안 9개월간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7년 10개월 연속 상승세 이후 가장 강한 모습을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걱정의 벽(Wall of Worry)'을 타고 오르는 상황에서 미 국내총생산(GDP)의 81%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성장세는 2분기 이후 확연히 둔화됐다. 지난 금요일(27일, 현지시각)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에 따르면 7월의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0.3%로 전월의 1.1%에 큰 폭의 둔화세를 보였다. 소비지출의 둔화세는 성장둔화 가능성으로 이어지면서 애틀란타 연은이 실시간으로 통계를 집계해 발표하는 3분기 GDP 추정치는 5.7%에서 5.1%로 하락했다. 미국의 성장둔화에 이어 중국 역시 31일(현지시각) 발표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8개월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서비스업 PMI는 하강 국면으로 돌입하며 중국의 경기 둔화 흐름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늘 증시는 컨퍼런스보드(CB)가 발표하는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델타변이 확산이 소비심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 정 2021.08.31 09:52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