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기후 리스크를 정량화 한다: 세르베스트
“주식 가격을 알아보고 싶다면 몇 초 만에 정보를 찾을 수 있는데, 기후 리스크에 관한 정보는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다.”영국 스타트업 세르베스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이기 바시(Iggy Bassi)의 말이다. 그는 기후 리스크로 자연 재해가 늘고 피해가 막대한데 기후 인텔리전스 정보가 부족한 것을 문제라고 이식, 지난 2015년 세르베스트(Cervest)를 설립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와 앨런 튜링 연구소와 협력해 기후와 통계 과학을 결합한 AI 기반 기후정보 플랫폼을 개발했다. 바시 CEO는 "기후 인텔리전스는 기후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라며, 보다 총체적 관점에서 기후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영국 벤처 캐피털 드레이퍼 에스프릿(Draper Esprit)의 파트너이자 핀테크 실무 책임자인 비노스 자야쿠마르(Vinoth Jayakumar)는 "세르베스트는 리스크를 계량화하는 선구적 접근방식을 사용한다. 이전에는 기후 위험 파악이 불가능했지만 이제 기후 위험을 계량화하고 자산의 경제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기후 정보 시장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다"며 세르베스트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