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판매 행정명령 / 실업수당 / 골드만삭스 S&P500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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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1.08.05 07:14 PDT
EV 판매 행정명령 / 실업수당 / 골드만삭스 S&P500 상향
(출처 : Shutterstock)

백악관,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목표 50% 행정명령 준비
신규실업수당청구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유지
골드만 삭스 올해 S&P500 목표가 상향조정

전일(4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부진한 ADP의 고용현황 발표로 투자심리가 위축,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소식과 함께 성장둔화 우려가 강해지며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나스닥은 반도체와 커뮤니케이션의 강세로 소폭 상승,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0.92%, 나스닥 +0.13%, S&P500 -0.46%, 러셀2000 -1.23%)

연준의 클라리다 부의장은 GDP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경제가 회복기에서 벗어나 확장기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연준이 목표로하는 물가의 안정과 완전고용이 2022년말까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해 조기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월 120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 매입 역시 기준이 충족된다면 올해 말 긴축을 지지할 것이라 발언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10월 채권 매입 축소 발언을 한 지 며칠만에 클라리다 부의장이 긴축 가능성을 제기, 국채금리는 한때 1.2%까지 상승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둔화우려가 강해지며 다시 1.18%로 하락했다.

연준이 주목하는 고용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지난주 40만명에 이어 38만명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의 회복은 경제성장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긴축의 가능성을 높이는 촉매제로도 인식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한편 29일(현지시각) 기업공개를 한 로빈후드(티커:HOOD)는 50%이상 폭등하며 큰 변동성을 지속했다. 반도체 지수(SOX)는 엔비디아(NVDA)와 AMD(AMD)가 상승을 견인, 저항을 돌파하는 강력한 모멘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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