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세계 최대 소매기업에
팩트셋, 아마존 6100억 달러 VS 월마트 5660억 달러
팬데믹이 전자상거래 폭발시켜...예상보다 빨리 추월
아마존(티커: AMZN)이 월마트(티커: WMT)를 제치고 미국 최대 소매 업체가 됐다.
아마존은 사람들의 소비 행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쇼핑으로 전환했다.
팩트셋(FactSet)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은 팬데믹 동안 급증한 온라인 쇼핑 수요에 힘입어 6월 말 기준으로 지난 1년간 6100억 달러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는 5660억 달러였다. 온라인 지출이 오프라인 지출을 넘어섰다.
중국은 제외한 수치다. 중국은 거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알리바바가 위세를 떨치고 있다. 아마존도 중국에서는 지배 사업자가 아니다.
아마존은 수 많은 제품을 하루나 이틀 만에 배송한다. 아마존은 다양한 품목으로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아마존의 월마트 추월은 예상된 일이었는데 팬데믹이 일정을 가속화했다.
월마트 매출도 팬데믹 동안 증가했지만 아마존이 더욱 빠르게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