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본 GPT 혁명... AI 10년전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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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3.02.09 13:04 PDT
실리콘밸리에서 본 GPT 혁명... AI 10년전쟁의 시작
(출처 : Gettyimages)

[더밀크 AI 아카데미] 실리콘밸리에서 본 GPT 혁명 웨비나 시리즈 시작
챗GPT 등 제너레이티브AI가 미래 비즈니스 지도 바꿔
변화의 현상 뿐 아니라 원동력까지 알아야 바로 대응할 수 있어
윤송이 NC소프트 사장, 이홍래 구글 과학자, 김병학 아카사 AI 리드 등 전문가 총출동

"오늘은 검색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날입니다. AI 기술이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범주를 재편할 것입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이 순간을 위해 20년을 기다려온 것 같습니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 

지난 7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레드몬드에서 챗GPT와 검색엔진 빙의 통합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 개최 사실이 알려진 것도 전날(6일)이었을 정도로 전격적이었습니다. 챗GPT 혁명을 누구보다 긴밀히 취재, 분석하고 있는 더밀크는 이 기자회견도 면밀히 봤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지난 197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의 순간을 언급하는 등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이번 챗GPT와 빙의 결합이 '역사적 장면'이라고 의미부여했습니다. 나델라 CEO는 20년 인터넷이 PC와 서버로 탄생하고 10년전에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전환했으며 지금은 AI로 진화하는 단계라고 봤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AI는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를 재구성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의 'AI 인터넷 선포'나 다름없었습니다. 

이에 맞서 구글은 1370억 개에 이르는 매개 변수로 학습한 대형 언어모델인 ‘람다’ 기반의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바드(BARD)'를 전격 공개하면서 맞불을 놨습니다.

더밀크가 챗GPT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명을 '10년 전쟁' 이라고 규정한 이유입니다. 이번 경쟁은 10년간 비즈니스를 바꿀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각 산업과 교육 등 전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더밀크는 이번 챗GPT가 바꾸는 비즈니스 지형도를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서 본 GPT혁명' AI 아카데미(웨비나 시리즈)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변화의 현상 뿐 아니라 원동력까지 알아야 바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웨비나 참가신청

[더밀크 AI 아카데미] 1차 웨비나 안내
일시 : 2월 17일(금, 한국 오전 10시), 2월 18일(토, 한국 오전10시)
장소 : 줌 웨비나(링크 별도 전송)
가격 : 일반 사용자: $15, 더밀크 연/월 회원 무료
연사 : 윤송이 NC소프트 사장, 이홍래 구글 리서치 과학자
*진행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챗GPT가 이끄는 비즈니스 혁명 (AI 아카데미)

'실리콘밸리에서 본 GPT 혁명' 을 주제로 AI 아카데미(웨비나 시리즈) 1차 웨비나는 한국시간 2월 17일(금), 18일(토)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됩니다.

첫째 날(17일)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인 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이 “Generative AI 시대 도래와 일의 미래: AI와 인간은 어떻게 공존할까”를 주제로, 둘째 날(18일)은 구글에서 인공지능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홍래 구글 리서치 과학자(Research Scientist)“가 ChatGPT와 LLM, 그 기술적 특징과 의미: 구글 vs 마이크로소프트 AI 빅뱅“을 주제로 발표와 대담을 진행합니다. 

윤송이 NC소프트 사장(이화여대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명예석좌교수)는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국인 최고 인공지능 전문가 중입니다.

윤 사장은 엔씨소프트 AI 센터와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센터 등 두 곳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주도했으며 AI와 머신러닝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 경영에 접목했습니다.
에릭 슈미트(전 구글 회장), 제리 양(야후 공동 창업자), 콘돌리자 라이스(미국 제66대 국무장관) 등과 함께 스탠퍼드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의 자문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윤송이 사장은 인공지능 석학과의 대담을 담은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펴내기도 했습니다.

윤 사장은 1996년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대학원에서 컴퓨터 신경과학 뇌·인지과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0년 미국 산타클라라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습니다. 맥킨지앤컴퍼니와 SK텔레콤 등을 거쳤고, 2008년 엔씨소프트 부사장으로 합류한 이후 현재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엔씨웨스트 홀딩스 대표,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이홍래 구글 리서치 과학자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석사를 마치고 2010년 브리티시 콜롬비아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0년 구글 입사 이후 12년간 자연어 처리와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대화형 자연어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인 비서(AI Personal Assistant) 구현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진행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입니다. 실리콘밸리의 한인 전문가 모임인 K그룹의 공동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내주 진행될 2차 웨비나에서는 24일(금, 한국시간 오전 10시)에는 박원익 더밀크 뉴욕플래닛장이 '제너레이티브AI 비즈니스(Generative AI in business)'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특히 박 플래닛장은 제너레이티브AI 분야 최고 컨퍼런스로 부상한 '제스퍼의 GenAI 컨퍼런스'를 현장 취재, 이날 웨비나에서 디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5일(토, 한국시간 오전10시)에는 김병학 아카사 테크놀로지 리드가 '실리콘밸리의 제너레이티브AI 스타트업 동향'을 발표합니다. 

더밀크의 AI 아카데미(웨비나 시리즈)는 3, 4차 등 앞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연사 라인업이 최종 확정되는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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