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모든 SW 재편한다"... 나델라와 알트만은 무슨 말을 했나?
[AI 10년전쟁] (3) 마이크로소프트, 빙에 챗GPT 통합 발표
나델라 CEO "AI, OS와 브라우저에 통합될 것"
AI를 인터넷의 등장, 챗GPT를 첫 브라우저 등장에 비유
샘 알트만 "위험 콘텐츠 노출 예방, 책임감 느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겸 CEO는 7일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레드먼드 소재 MS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픈AI의 대화형 챗봇 '챗GPT'을 결합한 검색엔진 '빙(Bing)' 서비스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70여 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나델라 CEO는 빙 서비스가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오늘은 검색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날"이라며 "오늘 레이스는 시작됐다. 우리는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델라 CEO는 새로운 빙 서비스가 소프트웨어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구상에 가장 큰 소프트웨어 범주인 검색을 어떻게 재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혁신의 일부를 공개하고 싶다"며 "AI 기술이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범주를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티아 나델라 CEO의 이날 컨퍼런스 모두 발언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