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CEO가 밝힌 '뒤바뀐' 3대 소셜 문법
[소셜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
작아지는 SNS…디스코드 부상, 브랜드엔 악재
유명 인사 포스팅, 광고∙비즈니스 늘었지만
‘고퀄’ 사진이 오히려 독으로 “내 저녁 사진, 너무 초라해서 못 올려”
사람들이 향한 곳. 비공개그룹∙메신저
사람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 기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더욱더 정제된 사진이나 글이 올라오고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사람들은 일상을 올리는 데 부담과 피로를 느꼈기 때문.
이에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갈아타고' 있다. 옮겨간 곳은 비공개그룹, 메신저 등 작은 커뮤니티다.
특히 Z세대, 알파세대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 취향과 비슷한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SNS 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디스코드 등 작은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앱은 성장하는 반면, 대중을 상대로 홍보하던 브랜드, 기존 소셜 인플루언서들은 타격을 입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를 '소셜미디어'의 대명사가 된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세리 CEO가 밝혔다. 그가 보는 바뀐 소셜 문법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