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음성통역사 선보인다... AI, 음악·영상 산업도 혁신
통번역, AI 만나 텍스트→실시간, 다국어, 고품질, 다형태로
AI로 영어곡도 모국어로. 음반사, AI 컨설팅으로 피봇
유튜브∙구글도 참전…일레븐랩스는 시청자 대상 사업모델로
독일 스타트업 딥엘은 구글 번역 넘봐
인공지능(AI) 기술로 더빙 및 동시통역 시장에 새 판이 열리고 있다.
AI를 만나 번역 및 통역이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실시간, 다국어, 고품질, 다양한 형태로 가능해지면서다. 번역 및 통역 기술은 AI를 만나 문화적 맥락, 어조 등까지 파악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여기에 더해 언어가 실시간으로 번역, 음악과 동기화되는 등 형태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인간을 고용해야 했던 기존 더빙 시장의 판도가 AI와 인간을 결합한 제작 과정으로 변할 조짐을 보인다. 이미 일부 음반사, 유튜버, 엔터테인먼트사부터, 구글, 유튜브 등 플랫폼, 스타트업까지 시장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