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80억 세계 인구를 고객으로 만드는 방법
[뷰스레터 플러스]
●Restart: 전단지 돌리는 캐롯 CEO
●미국 진출 플레이북
●한국판 챗GPT 노리는 스타트업
더밀크의 영문 서비스 ‘더스필(The Spill)'이 시작된 지 4개월이 됐습니다. 더스필 팀은 비밀스러운 정보를 알린다는 ‘Spill the tea’ 표현에 맞게, 그동안 알기 힘든 국내 유망 스타트업 정보와 산업 전망을 국내외 유력 VC들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도 여러 차례 들어봤거나, 투자 기회를 접했던 회사들을 수치에 기반해 매우 유익하게 다뤘습니다.” - 투자자 J
“더스필 리포트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VIP 섹션이 흥미롭네요. 한번 가까이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투자자 N
"오는 4월 북미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더밀크팀 만나 더스필에 소개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스타트업 P
국내외 VC와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들로부터 직접 받은 피드백입니다. 저희 팀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해외 시장진출 연결고리 역할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한국 기업에게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그 길을 성공적으로 해낸 센드버드, 몰로코 등 많은 스타트업 선배들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80억 세계 인구를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그 길을 더밀크의 더스필이 함께 하겠습니다.
Restart: 전단지 돌리는 캐롯 CEO
당근마켓이 캐롯(Karrot)이란 이름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당근이세요?” 한 마디만 해도 누구나 아는 당근마켓이지만 캐나다 토론토에서 당근마켓은 신생기업입니다. 글로벌 시장 확대을 위해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김용현 당근마켓 대표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토론토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전단지부터 돌렸다"라고 말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현재 당근마켓은 북미에서 토론토를 중심으로 현지화 작업을 1년 마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진출 등 미국 대도시 본격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3~5년 내 북미 중고거래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포부로 직접 현지에서 모든 것을 부딪히고 있는 김용현 대표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더스필은 한국의 유니콘 당근마켓을 실리콘밸리 VC들에게 전하고자 더스필 6호를 준비했습니다. 더스필 6호 리포트를 다운받아 보세요.
미국 진출 플레이북
해외 진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것,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현지화)입니다. 이 작업의 중요성은 김용현 대표뿐 아니라 김성겸 팀블라인드 이사∙공동창업자, 이진형 엘비스(LVIS) 대표,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도 강조한 부분입니다.
세 대표는 성공한 한국계 스타트업들의 공통점 중 하나를 ‘철저한 현지 이해'로 꼽았습니다. 한국에서 성공한 전략이 다른 곳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밖에 한국 스타트업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미국 진출을 고려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더밀크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계속해서 창업가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마스터클래스 콜렉션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세요.
한국판 챗GPT 노리는 스타트업
생성AI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스필 팀은 더스필 7호로 한국의 챗GPT 산업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 생성AI 스타트업 중 하나로 뤼튼 테크놀로지스를 소개합니다.
이세영 뤼튼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력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했는데요, 창업 2년 만에 뤼튼 테크놀로지스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3에서 ‘뤼튼 트레이닝'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 모바일 앱 분야 혁신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술대회를 이끌던 고등학생이 어떻게 글로벌 무대에서 글쓰기 훈련 소프트웨어로 인정을 받았는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더밀크 로고 기억나시나요? 더밀크 로고에 우상향 하는 ‘M’은 미국과 한국을 연결한다는 ‘브릿지(다리)'를 형상화한 것입니다.
더스필 팀은 국내 기업들이 ‘큰 물’에서 놀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국내 스타트업을 늘 발굴합니다. 한국의 유니콘, 미래의 유니콘 기업이 이루고 있는 혁신을 영문으로 알려 궁극적으로 글로벌 무대에 국내 스타트업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밀크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투자자들과 관계를 쌓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의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스필 구독 문의 및 스타트업 소개: support@themiilk.com
감사합니다.
더밀크 박윤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