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떨어지기 전에 팔자”...미국판 ‘직방’ 레드핀이 포착한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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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2.04.05 14:24 PDT
“가격 떨어지기 전에 팔자”...미국판 ‘직방’ 레드핀이 포착한 신호는?
(출처 : Shutterstock)

중개인 서비스 요청 감소…주택 입찰 제안 절반으로 줄어
“가격 떨어지기 전에 팔자” 움직임도…모기지 금리 영향

미국판 ‘직방’으로 불리는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Redfin)’이 3월 31일(현지 시각) 내놓은 미국 주택 시장 전망이다. 미국 주택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주택 구매자들의 행동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는 것이다. 홈투어란 잠재 구매자가 매물로 나온 집을 둘러보는 행위를 뜻한다.

2012년 설립된 레드핀은 미국 전역에서 부동산을 중개하는 업체로 400개 이상 미국 대도시의 부동산 매매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2015년부터 미국 주택 시장 데이터를 집계해 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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