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만 130개’ 중국산 생성AI의 부상... 특징·한계는?
[MWC2024] 중국산 AI가 온다... 해외 수출은 힘들어
‘관치사회’ 중국이 승인한 LLM은?
화웨이∙샤오미∙어너∙비보∙오포…MWC2024서 드러난 물량 공세
‘보기만 했는데 차 문이 열렸다’…자체 LLM 대폭 개선
화웨이 날씨 예측 LLM ‘판구’∙어너 ‘시선 추적’ 기능 화제
더밀크의 시각: 중국의 속도전이 시작됐다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시장의 양대 산맥은 미국과 중국이 형성하고 있다. AI 눈문수도 미국과 중국이 장악하고 있으며 기술 기업과 인력 모두 타 국가를 압도한다. 미국은 샘 알트만의 오픈AI를 필두로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까지 경쟁력과 전략이 노출 돼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중국의 AI 기술 경쟁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미국이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중국산 기술과 기업의 미국은 물론 서방세계 까지 제재를 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거의 전 제품의 중국 수출이 금지 돼 있는 상태다. 중국 AI의 현재와 미래는 과연 어떨까?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024에서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생성AI 모델과 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기기를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이를 통해 중국 AI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MWC2024에서는 300개가 넘는 중국 모바일, 통신 기업들이 참가, ‘중국적 AI’를 내세웠다. 모바일기기 신제품 발표였지만 폼팩터(외형) 변화보다 강조한 건 AI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