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사는법을 배워라... 2024년 신간 AI 도서 톱5
챗봇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나요? AI가 만들어낼 유토피아의 가능성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아니면 인간과 AI의 경계가 사라질 미래를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2024년에 출간된 AI 관련 도서들은 이처럼 복잡하고 흥미로운 질문들에 대한 통찰과 답을 제공한다. 독자들에게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해의 AI 도서들은 단순히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칠 영향, 그리고 우리가 기술과 공존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특이점이 온다”의 저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기술 발전에 대한 예측은 수십 년 동안 사람들을 흥미롭게 하면서도 불안하게 만들었다. 76세의 그는 최근에도 "2030년대에 AGI(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지능에 도달한 상태)를 달성하게 되면, 우리는 이 지능을 실제로 우리와 융합하게 될 것입니다." 라는 놀라운 말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단언했다. 그는 이어 “이 지능은 실제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존재하게 될 것이다. 2030년대 말이면 지금 모두가 휴대폰을 사용하듯, 누구나 이것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에 소개할 그의 최신작 “특이점이 더 가까워졌다”에서 이러한 아이디어와 그 밖의 여러 주제를 상세히 탐구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2024년 출간된 AI 도서 5선은 실용적인 가이드북부터 철학적 탐구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 이 책들은 기술 혁신 속도를 따라잡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읽을거리를 제시한다. AI가 가져올 변화의 중심에서, 이 도서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AI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테크 전문 언론사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AI 담당 기자 로켓 드류는 수십 명의 AI 창업자, 투자자, 그리고 기업 경영진들에게 추천 도서를 묻고 직접 읽으며, 이 중 주목할 만한 책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커즈와일의 책은 다소 이론적인 면에 치중한 반면, 에단 몰릭의 ‘공동 지능’과 같은 도서는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유용한 조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