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도 실적으로 갈렸다...탑픽은 엔비디아와 AMD 그리고..
1. 주식시장 동향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견고한 데이터가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하며 S&P500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세를 보익 나운데 지수는 거의 1년 만에 가장 큰 상승세.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기술주 강세.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은 각각 4%와 5.2% 상승 출발. 메타플랫폼은 3% 상승, 애플은 1.3% 상승 출발. 미 3대 지수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에 환호하며 2022년 이후 일일 최고 상승세로 마감. 2. 경제 데이터고용 시장의 실업자 추이를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거의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 노동부 데이터에 따르면 8월 3일(현지시각)로 끝난 주의 초기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만 7000건 감소하여 23만 3000건으로 집계. 월가 예상치 하회. 월가 투자은행들은 이를 견고한 경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모건스탠리는 건전한 수준의 실업수당 데이터가 지난주 고용데이터의 부진을 완화하고 있다고 평가. 3. 시장의 평가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 데이터가 침체 우려를 완화하면서 미 국채금리는 상승. 특히 연준의 정책금리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단기채 금리는 급등. 연방 기금금리 선물시장 투자자들은 올해 연준의 금리인하 베팅을 축소. 달러 역시 미 경제의 견고한 데이터에 강세 전환. 미 달러가 4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일본 엔화는 일본은행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함께 약세 전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완화. JP모건에 따르면 엔 캐리 트레이드의 약 75%가 청산이 완료된 것으로 평가. 4. 애플 인텔리전스애플은 생성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포함될 차세대 제품 라인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강한 자신감 표명. 향후 아이폰 판매에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가운데 AI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이번 가을에 출시 예정. 애플은 생성AI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자에게 최대 20달러를 청구할 것으로 전망.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6월 분기에 24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강력한 성장 유지. 5. 개별주 현황일라이 릴리(LLY): 일라이 릴리는 혁신적인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와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덕분에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보고하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12% 가까이 상승.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분기 순손실이 1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 특히 기존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가치가 91억 달러까지 축소됐다고 밝히며 급락. 로빈후드(HOOD): 온라인 주식 및 암호화폐 브로커인 로빈후드는 플랫폼이 2024 2분기에 크립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수익성있는 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2% 이상 상승. 레스토랑 브랜드(QSR): 패스트푸드 그룹은 2분기에 소비자들의 지출 추세 약세로 인해 매출이 예상보다 덜 성장했음에도 주가는 상승. 질로우(ZG): 온라인 부동산 중개인 질로우는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리치 바튼이 물러난 자리를 최고운영책임자인 제레미 왁스만을 새로운 CEO로 임명했음을 밝힌 후 19%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