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극장의 미래'도 바꿀까... LA에 첫 '시어터' 개관
유튜브가 미국 LA에 자신의 이름을 딴 공연장을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를 오픈한다. 유튜브가 오프라인 자신들의 공연장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시어터는 캘리포니아 LA카운티 남서부 잉글우드(Inglewood)의 할리우드 파크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 내에 개관한다. LA국제공항(LAX) 인근이며 좌석은 6000여 석 규모다. 할리우드 파크는 지역 미식축구팀 LA램스(Los Angeles Rams)의 구단주이자 의장인 스탠 크라운키(Stan Kroenke)이 개발한 곳으로 300에이커(ACE, 36만7,200평) 규모의 대형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공원이다. 이 곳에는 미국 NFL 소속 LA램즈(Rams)와 차저(Charger) 홈구장인 소파이 스테이디움(SoFi Stadium)도 위치해 있다. 유튜브 시어터는 이들 미식축구 경기장 끝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