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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공지능(AI) 제품을 사는 국민에게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안경, AI폰, 스마트홈, 커넥티드카를 살 때 개인 소비 대출의 이자를 정부가 보태주고, 낡은 기기를 새 AI 단말로 바꾸면 보조금까지 얹어준다.중국 상무부를 비롯한 8개 부처가 지난 6월 18일 내놓은 'AI 플러스 소비(AI+消費)' 계획의 골자다. 'AI를 수백만 가구와 수백만 상점으로' 들여보낸다는 것이다.소비를 살리려 정부가 보조금을 푸는 일은 많다. 그러나 그 대상이 자동차나 TV가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안경이라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그리고 이 발표가 나온 지 엿새 뒤, 그 계획을 실현할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26이다. 정부가 수요를 깔고, 다른 한쪽에서 산업이 공급을 펼쳤다.더밀크가 현장에서 그 의미를 분석했다.👉 더밀크 회원가입해서 중국 AI 혁명의 본질 이해하기
손재권 2026.06.27 22:53 PDT
스페이스X IPO가 우주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MWC26 상하이는 그 변화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첫 무대다.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MWC 상하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관은 의외로 스마트폰도, AI도 아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미래 별자리 존(Constellations of the Future Zone)' 이다. 그간 위성통신은 해상·항공·국방 등 특정 산업을 위한 서비스에 가까웠다. 그러나 올해 MWC 상하이는 위성을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일부로 편입시키는 과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드론, 산업 장비가 위성망과 지상망을 넘나들며 연결되는 환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런 변화는 스페이스X IPO와도 맞물린다. 스페이스X의 상장은 단순한 기업공개를 넘어 우주 산업에 대한 시장의 시각을 바꾸는 모멘텀이 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위성 네트워크와 AI 인프라, 우주 응용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글로벌 위성 산업 규모가 연평균 14% 성장해 2027년 44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스페이스X는 xAI를 인수하며 AI 모델 그록(Grok), SNS 플랫폼 X, 데이터센터 역량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했다. 여기에 스타링크 위성망과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인 '테라팹(Terafab)' 구축 계획까지 추진하고 있다. 우주 공간이 데이터 저장과 AI 연산, 글로벌 연결망의 일부로 편입되는 그림이다.이러한 변화는 MWC 상하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AI·위성·모빌리티·헬스케어가 하나의 인프라 위에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혁신을 상장하다: 포드에서 스페이스X까지 산업 전환의 기록🚀 더밀크 멤버 가입하고 주 3~4회 뷰스레터 무료로 받아보기
권순우 2026.06.21 04:44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