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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가 엔터테인먼트 판도를 바꾸고 있다. 버추어 AI휴먼이 사람들과 소통하고, 영화나 뮤직비디오도 이제 사람이 제작한 것인지 AI가 만든 것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아리아스튜디오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만드는 엔터테크 기업으로 관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인터렉티브형 버추얼 휴먼 '아리(ARII)' 제작사다.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는 지난달 29일 '더웨이브 서울 2023'에서 아리아의 생성AI 스토리 콘텐츠 비즈니스:메타버스 및 미래 하드웨어와의 공생'에 대해 강연, 큰 호응을 얻었다. 생성AI와 스토리텔링 그리고 하드웨어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알 수 있었던 강의였기 때문이다. 채수응 아리아스튜디오 대표는 "우리는 연결을 통해 공감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세계에 살고있다. AI가 거울이 되는 시대다. AI에 결국 사람의 생각이 투영되고, 거기에서 파생된 AI가 존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채수응 대표의 주요 강연 내용이다.

인기 영화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설립한 제작사 헬로우 선샤인(Hello Sunshine)이 세계 최대 투자 관리 회사 블랙스톤이 투자한 미디어 사모 펀드(Private Equity) 매각된다. 자본을 확충해 스트리밍 시대 할리우드 기반 독립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설립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작지만 탄탄한 재무구조를 만들어 디즈니나 워너미디어 등과 맞서 보겠다는 전략이다.헬로우 선샤인을 인수하는 미디어 회사 이름은 ‘넥스트 제너레이션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다. 블랙스톤의 투자를 받은 사모 펀드인 이 회사는 전직 디즈니 임원인 케빈 마이어(Kevin Mayer)와 톰 스태그가 이끈다. 케빈 마이어는 밥 아이거 디즈니 이사회 의장이 CEO로 재직할 당시, 디즈니 플러스를 총괄했던 인물이다. 이 미디어 펀드는 헬로우 선샤인이 첫 번째 인수 작품이다.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각 금액은 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우 선샤인은 HBO의 인기 드라마 ‘빅 리틀 라이스(Big Little Lies)’ 등을 여성 관련 콘텐츠를 주로 만드는 중견 제작사다.리즈 위더스푼과 현재 헬로우 션사인 CEO 사라 하든(Sarah Harden)은 경영권이 넘어간 뒤에도 사내 이사로 활동하며 경영에도 참여한다. 리즈 위더스푼은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헬로우 선샤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수년 간 영화, 책, TV, 소셜 플랫폼을 통해 여성에 대한 전형적인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해왔다. 이제 블랙스톤과 제휴해 전세계 여성들의 재미있고 영향력 있는 빛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HBO맥스가 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이벤트 SXSW에서 최초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경험 드라마 및 플랫폼 'HBO맥스 오비트(Orbit)'를 선보인다. 일종의 드라마로 구현된 메타버스(Metaverse)속 한 장면이다. HBO 측은 HBO맥스 오비트를 이용하면 시청차들이 드라마의 내용과 교감할 수 있어 시청자가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의 미래'로 평가받는 HBO맥스 오비트.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