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봇, 가짜고기🥩... 푸드테크 투자 러시
팬데믹으로 푸드 산업 전반에 비대면 소비, 식품 안전, 영양균형, 대체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들은 소비자 수요에 맞춰 대체육 신소재 개발, AI‧빅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로봇 RaaS(Robotics-as-a-Service), 디지털 주문‧배달 등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회사 피치북(Pichbook)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푸드테크 기업에만 40억달러가 투자됐다. 올해도 1월부터 대체 식품 투자 소식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한 달 반 동안 세포 배양육 기업 셀룰라레볼루션(CellulaREvolution), 퓨처 미트(Future Meat), 미라이 푸드(Mirai Foods), 잭프루트 고기 대체품 기업 잭&브라이(Jack&Bry), 물고기 세포로 해산물 제품을 만드는 블루나루(BlueNalu)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