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다시 사상최고가...금 가격 대비 구리는 4년 만에 최저치 "의미는?"
1. 자산시장 동향 및 개별주 현황📈 뉴욕증시는 애플의 긍정적 전망과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 출발. 📉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이 2월 1일(현지시각)부터 주요 무역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밝힌 직후 하락 전환하며 약세로 마감. 애플(AAPL)은 부진한 실적에도 서비스 매출의 강세와 현분기에 대한 긍정적 가이던스가 더해지며 강세. 반도체 관련 기업인 인텔(INTC)와 KLA(KLAC)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덱커스 아웃도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밑돌며 급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들이 자체 통화를 통해 달러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 2.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예상에 부합...연준 정책 변화 없을 것 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2월에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하지만 11월의 2.4%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 연준이 주목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3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더 높아짐. 에너지 가격이 월간 2.7% 상승하고 서비스 물가는 3.8%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 특히 노동비용과 주거비 영향을 크게 받는 서비스 물가는 고용비용지수(ECI)가 3.8% 상승하며 여전히 임금 압력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 시사점: 미국의 4분기 GDP가 2.3%, 전체로는 2.8% 성장하며 경제 성장세가 견고하다는 것을 입증. 특히 소비지출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음. 3. 울프 리서치, "1월 효과에 반등한 저평가 주식들 주의해야"월가 투자은행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부진했지만 1월에 반등했던 기업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연중 다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 울프 리서치는 "세금 손실 매도와 윈도우 드레싱이 완화되면서 생기는 1월 효과로 작년 부진했던 종목들이 새해 초반 반등하는 경향이 있지만 연말까지 보면 오히려 저조했다"고 언급. 특히 S&P500이 전년 대비 10% 이상 올랐던 해는 이러한 패턴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분석. 전통적으로 '1월 효과'는 소형주가 연초에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1월이 좋을 경우 남은 한 해가 좋다"는 가설이 있음. 👉 시사점: 현재 1월 효과로 볼 수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형주'로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기업들이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에 대한 압박이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