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총집합’... AWS, 베드록 마켓플레이스 카드 꺼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아마존웹서비스(AWS) AI 및 데이터 부문 부사장(VP)은 4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4’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의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객 상담원들은 AI를 사용해 단 몇 초 만에 개인화된 고객 응답을 제공하고, 마케터는 기업 광고 이미지를 대규모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개발자는 AI 비서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AI를 잘 활용하면 무궁무진한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AWS는 이렇게 커지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 및 AI 모델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구축,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해 왔다. 기업들이 AI,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