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최근 횡보하거나 떨어지고 있는데 이 트렌드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지난 30년간 금값을 보면, S&P500 성장률보다는 낮지만, 대신 변동성은 그보다 적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금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타이밍도 좋고 금을 캐고 처리하는 실력이 아주 좋은 회사를 소개한다. 아그니코 이글마인스(AEM)다. 현재 52달러 정도인데 목표가가 110~120달러대다. 물론 왕창 들어가선 안된다. 포트폴리오 안에서 움직여야 한다.섹터는 머티리얼이고, 서브섹터는 금이다. 구리가 있는데 5% 미만이거나 없다면, 금을 포함해도 좋다.2017년부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서 2022년에는 매출이 거의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안에 배가되는 비즈니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주당순익(EPS)도 2019년에 비해 굉장히 성장속도가 빠르다. 2020년 1.86, 2021년 2.99, 2022년 예상은 3.32다.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예상대로 올라간다면 주가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본다. 장기투자를 위한 기업이다. 단기적 변동성에 민감하다면 사지 않는 것이 낫다. 금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아그니코 이글마인스가 괜찮다.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9.24 16:05 PDT
올해 주식시장은 9월 들어 연준의 테이퍼링 이슈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주식들은 많지만 안정적인 수입을 내는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로지스는 산업재로 인더스트리얼 리츠다. 재미있고 특수한 회사라고 설명할 수 있다. 섹터는 부동산, 서브 인더스트리는 인더스트리얼 리츠다. 산업재이기 때문에 배당금 수입은 좀 적다. 대신 변동성이 극히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치주에 포함된다. 타깃 가격이 14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로지스를 100대 기업에 꼽은 이유는 높은 진입장벽 때문이다. 아무나 리츠를 할 수 없지만, 프로로지스는 리츠 중에서도 가장 진입이 어려운 마켓에 속해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45~50%의 매출 성장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팬데믹 기간 중 20% 가까이 성장했다. 프로로지스는 오는 2022년 17~18%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자체가 변동성이 적고 다소 지루해보이지만 회사의 성장성, 7~8% 정도의 주가 상승 여력, 2% 정도의 배당금 등 장점이 많다. 전반적으로 15%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이다. PLD와 비교할만한 동종업계 10곳의 기업이 있으나, 인더스트리얼 리츠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리츠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미국형님 100대 기업하고는 성격이 다르다. 가치주이면서도 변동성은 적지만 2~3배로 가격이 오르기는 어렵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성장한다는 측면에서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포함하면 좋은 기업이다.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9.19 22:33 PDT
오래간만에 하이테크 주식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회사, 칼릭스(Calix Inc.)다.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가 많은데 가지고 나온 이유는 작년 1사분기, 2사분기에 매출 실적이 마이너스 였는데 갑자기 3사분기부터 실적이 역대급으로 급상승했고, 한 번에 멈추지 않고 4사분기에도 또 역대급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소프트웨어 업체는 인건비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한 두 번에 멈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올해 초에도 작년에 비해서는 못미치지만 1사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상승했고, 2사분기에도 플러스였다. 2020년 2사분기 전에는 계속 실적이 형편 없었는데 갑자기 상승했다. 팬데믹 영향도 있는 것 같다.자기자본이익률(ROE)이 S&P500의 배가 됐다. 투자 대비 리턴이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주가의 상승이 곧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물론 변동성은 1.5로 S&P500 보다 더 크므로 변동성이 더 크다. 그러나 실적이 더 낫다. 지난 2분기 동안 주가가 횡보 중이나 목표주가가 60불 정도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보인다.섹터는 제조업이다. 인더스트리 그룹은 커뮤니케이션 에큅먼트 매뉴팩처링이다. 지난 4분기 동안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에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수 있지 않나 해서 가지고 나왔다.매출 성장률이 역대급으로 높다. 성장률이 50%다. 마진율이 20%가 넘는다. 갑자기 이런 회사가 등장했다. 최초 공개한다. 펀더멘탈이 매우 강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다. 성장성도 있지만 매출 증대가 50% 이상이기 때문에 아주 유망해 보인다. 성장성이 최소 20%라고 보고 있다. 아직도 성장하고 있다. 선점하면 좋을 주식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한다.어닝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평가 등급은 A-, 강력 매수 2명, 매수 3명, 보유가 2명이다. 성공투자 하시기 바란다.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8.26 14:36 PDT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 Co)은 상업용, 가정용 오토메이션 전기제품, 전기 부속품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가격대가 너무 좋다. 지금 100달러대 초반인데, 업사이드가 30~36% 정도 예상된다. 목표가가 135-140달러 사이에 있다. 아주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회사다. 배당금도 준다. 배당률이 1.94% 정도 된다. 블렌디드 가치주다. 가격도 착한 편이다.매출 성장률은 변동성 크게 없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익은 30%이상씩 되는 알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략 10개 경쟁사 중 여러가지 비교했을때 가격 경쟁력이 1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업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집이나 건물을 지을 때 꼭 들어가기 때문이다.타 기관 자료를 봐도 2020년 보다는 2021년이, 2021년보다는 2022년이 예상치로 대략 10%-12% 증대될 것이라고 나타나고 있다. 주당순이익(EPS)도 2022년에 14%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이 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적에 비해서 가격이 낮다는 것이다. 볼륨이 커지면 130불대 이상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매출 성장률도 좋고, 어닝 트렌드도 좋다. 10점 만점에 8.5점 주고 있다. B+ 수준이다. 집을 새로 짓거나 증축을 하거나, 상업용 빌딩 건설이 활성화되면 건물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품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좋을 것으로 본다.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8.19 13:58 PDT
목표 주가가 갑자기 크게 올랐다. 1년내 640-670달러대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라지캡 성장주다. 비즈니스가 확장 일로에 있다.매출구조가 2020년 보다 2021년에 20%가 성장했다. 2022년에는 14% 정도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EPS가 6달러였는데, 2021년에는 27달러로 4배이상 성장했고, 2022년에는 29~3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받아놓은 매출 뿐만 아니라 매출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조금 더 빨리 소개하면 좋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강력 매수 의견이 많고, 평가등급은 A다. 배당수익률이 2.95%다. 하이테크 회사들이 변동성이 심한 편인데 이 회사는 그렇지 않다. 베타가 0.95 밖에 안된다. 주가수익률(P/E ratio)도 46으로 하이테크 회사 치고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향후 경쟁력도 엔비디아 다음으로 브로드컴이 높다. 성장성이 굉장히 크다고 보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치주 성향이 강해서 가지고 있어도 큰 손해가 없을 주식이다.지난 6개월동안 주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부터 주가가 실제 퍼포먼스에 반영될 시점이 됐다는 의견이 많다. 펀더멘털이 10점 만점에 10점이다. 펀더멘털이 좋을수록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는 좋다.애널리스트 20명 중 강력 매수가 5명, 매수가 10명, 보유가 4명, 매도가 1명밖에 없다. 이는 업사이드가 많다는 확신이 들 때 나오는 평가다. 미래는 예측할 수는 없지만 성장성이 돋보이고 이미 받아놓은 주문이 많아서 미국형님100대 기업에 추가한다.
미국형님 데이빗 리 2021.08.13 09:01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