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마케터처럼 생각하고 크리에이터처럼 행동하라"
숏폼(Short-form,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전 세계 수백만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가능케 하는 기능과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많은 브랜드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틱톡은 9월 28일(현지시각)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틱톡 월드 2021' 컨퍼런스를 개최, 틱톡의 창조성(creativity)과 커뮤니티, 커머스의 미래에 관해 발표했다. 틱톡은 전 세계인이 이야기를 전달하고 연결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 중 하나가 된 것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적잖은 변화를 만들고 있다. 사용자(User)가 특정 주제 콘텐츠를 창작하도록 유도하면서 유료 캠페인을 진행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틱톡은 앞으로도 숏폼 비디오 형식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틱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특히 콘텐츠 체험을 강화하는 광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 광고는 기업과 고객의 연결성을 높일 뿐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 차오(Ray Cao) 틱톡 제품 전략 및 운영 글로벌 총괄(매니징 디렉터)은 "틱톡은 문화적 움직임을 통해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틱톡 사용자 4분의 3 이상은 틱톡 영상이 다른 어떤 플랫폼의 영상보다 독특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0명 중 7명은 틱톡 광고가 즐겁다고 밝혔다. 루도빅 데 발론(Ludovic de Valon) 틱톡 네이티브 및 브랜드 광고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는 "틱톡 플랫폼 광고, 커뮤니티가 다른 플랫폼에 비해 더 개방적으로 수용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